점심 식사들 맛나게 하셧는지요?
요즘 매달 마눌몰래 비상금을 좀 모우고잇는데 액수가 커지니 마땅히 숨긴곳이 없네요. ㅠ
몇년전에도 친구넘 말듣고 비상금 예금통장 차 발판밑에 숨겨놧다가 들켜 일년모은 돈뺏기고 ㅠ
밤새 잠안재우고 꼬찝히고 고문당하느라
죽는줄알앗는디 이넘의 낙수장비가 뭔지..ㅠ
마눌 눈치는 한백단되고 돈냄새는 새파트보다
더 귀신같이 알아내지요..ㅠ
제가 거짓말하는지 제 목소리와 눈만보면 알수잇다네요.
그동안 참 이런 마눌몰래 잔머리 굴려가며 눈물나게 모은돈입니다.. ㅋ
이번에도 들키면 살아나기 힘들거 같네요.
아직 목표량에 좀 모자라는데 어디에 숨기면
좋을까요..
조금 더모아 장비 업글하고 싶어요.. ㅠ
선후배님들 저도 남자가 이래살기 싫지만
불쌍한넘이라 생각하고 좋은곳 조언좀해주세요^^
이자붙여 드리께요
잠수탈수도 있습니다...ㅋ
앵간하면 안들킵니다 ㅋ빼고 넣을때만 조심하면 ㅎㅎ
근디 마눌이 돈냄샌 새파트라 좀불안해요.
한번씩 돈검사를하는지 마트가면 짐실을때 트렁크열고 유심이 살펴보는거같아 불안해요..ㅠㅡㅠ
전 요즘 그곳에 넣을 돈이 없습니더ㅠㅠ
더 좋은 데 발견하면 연락드릴게요~^^
통장도...카드도 필요없이 핸드폰만 있으면 입출금 가능합니다 ㅎㅎ
첨듣어봐요? 은행가면 만들어주나요?
부럽네요 ㅜㅜ
강포골드 산다고 돈모으시는줄압니다
형수전화번호좀 알려주세요
할말이 있는데
붕애님.. 밥은 먹고 다녀요..ㅋ
안바쁘요..?
그속에 보관하면 꿈에도 모릅니다
단 너무 오래두시면 습기땜에
돈에 금팡이납니다
비닐에 싸서 넣어두십시요 ^^
지는 숨길 돈도 업심더.ㅠㅠㅠ
나는 아날로그 시대라 동장개설하고
입출금 카드 만들어서 지갑에 신용카드 뒤에
같이넣고 통장은 화장대 위에 개설금 만원으로
굴러다니게 만듭니다
중간에 통장잔액 확인은 절대로하면 안됩니다
카드로만 확인 하세요 *
이불속에 숨긴적 있는데 와이프가 저한테
ᆞ바보ᆞ 라 하대요 ᆢ ㅠ
차 안에 다시방???에 보험영수증 등록증 넣는 첩에 10만원권으로 걍 넣어두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