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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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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주말 어제부터 낚시가 가고싶어 손이근질근질 한데 야속한 하늘이 도움을 주지 않는군요. 비온뒤라 그런지 기온도 많이 떨어지고 신광기일지 다녀온뒤로 감기 심하게 걸려 집밖에 나갈수도 없고 아무튼 감기 무지 독합니다. 월님들 감기조심하기고 저처럼 낚시 못가서 손이가려우신분들 다음을 기약하시고 이왕지사 이렇게 된거 가정에 투자하십시요. 그럼 내일아침 찬이달라져 나올듯 합니다. 저녁에 말끔히 집안청소를 자진해서 해보세요. 와이프가 무지 좋아라 할것 같습니다. 전 애가 없어 애기랑 놀아주고 싶어도 못놀아주니 이것은 패스... 아무튼 와이프한테 애교 떨어서 점수 좀 따보십시요. 혹시 압니까 낚시장비 뭐 필요한거 없어 하고 하나 사줄런지요 ㅎㅎㅎ 노파심에 한번더 강조 합니다. 환절기 건강유념 하시길 바랍니다. 즐건주말 유익한 저녁시간보내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산골은 바늘로 손박닥을 찌르고 있습니다
동병상련의 아픔이네요 ㅠㅠ
애교떨고 청소와 가정일 한번 하시면

다음에도 계속 하셔야 합니다 쭈~욱

저도 노는날 청소 안하면 매맞습니다^^
에고 그렇게 심하십니까 ㅠㅠ
동변상련의 아픔을 넘어서셨군요.
실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ㅠㅠ
마눌이 옆에 없응께 바늘로 허벅지 찌르고있심다~ㅠㅠㅠ

지는요 청소 매일해유~

안하마 여기 퍽~저기 퍽~반 디져유~

즐거운 저녁되세요~
ㅠㅠ실로 우리네 남자들 신세가 처량하다 못해 불쌍합니다.
그래도 우짭니까 늙어서 밥이랑 약이라도 제대로 얻어먹을려면 젊었을때 좀 잘해주면 편할것 같은데 아닌가요.
아무튼 현제실정으로 봐선 우리네 남자들 밖에나가서 돈번다고 자식뒷바라지 한다고 고생고생하며 인생사는데 주말에 낚시간다고 눈치란 눈치는 다보며 낚시다는 우리들이 참으로 불쌍하게 생각되지만 어쪄겠습니까 가정의 화목과 행복이 우선인지라...
빼빼로님 언제간 좋은일 있을겁니다.
그날을위해 우리 웃으며 청소좀해주죠 ^^
차라리 비라도왔으면 집에라도 있었을텐데...에효...
비안온단소리에 나가봤다가 낭패만보고 지금은 집구석에...ㅜㅜ
빨래 개키고

빨래 널었습니다

자주 하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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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은 청소합니다 ㅜㅜ
원래 다그렇게 하는거 아니예요?

글보니께 내가 잘못산거 같아서요

난 매일하는데 선배님들은 어쩌다

하구 인사듣는것 같은데 내가 잘못사는거

같아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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