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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기분이 우울하여 몇자 적어 봅니다.....

월척에와서 할일없이 기웃거리다 이번주에는 어디로 낚시질이나 나갈까 고민중에 문뜩 쌍용차 노조원의 아내가 자살까지 했다는 소식을 접하니 남의일 같지가 않네요....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되는 절박한 입장에서 해고된 분들이 목숨걸고 파업을 해야만하는 심정도 이해가 되고 살아남았다고 회사편에선 노동자들의 심정도 이해가 되고 누군가를 희생 시켜야만 내가 사는 세상이 아니라 다같이 공존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것인지... 참으로 세상이 삭막하고 전쟁터 같게만 느껴지네요.... 누군가를 죽여야만 다른 누군가가 살아남을 수 있는게 현실이라면 그 세상을 위해 가운데 손가락을 날려 보내 주고 싶습니다... 언젠가 내게도 그러한 불운이 찿아 올수도 있겠지만 지금 현재 마음편히 낚시라도 즐길수 있다는게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글을 읽다 보니 저 또한 마음이 엄숙해 집니다. 세상의 이치라는게 그러한 것이거늘. 제 자신만 아니면 된다는 아닐한 생각을 가졌던 제 자신을 또한번 돌아 볼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조용히 산속 소류지에서 낚시를 하면 치이던 세상사를 떨져 버릴수 있는데... 플로이드님 덕에 적어도 오늘 하루는 남을 생각하는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가진자들 만들어 놓은 그림입니다

가진자는 자기가 얼마나 많이 가진것을 모르고

계속하여 가질려고 합니다

한걸음만 물러서면 자기가 가진것을 볼수 있으련만....

가진자의 몇%만....

정말로 가진자의 껌값이라고 생각되는 것만 내어놓으면

다같이 살수 있으련만.....

1조 가진자가 1천만원을 뺏을려고하니....ㅉㅉ

에고...요번주는 조용한 계곡지에나 가 볼까나....
어제 쌍요자동차 시위현장 뉴스를 접하다가 보았습니다
실로 가슴이 아파오네요 남편되시는분이 시위현장에서 비통한 모습으로 황급히 차에승차하는 모습이
차메라 앵글에 잡혔는데 기분이 그러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가십시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다같이 더불어 사는세상 그립습니다
그러게요.

씁쓸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생 참 어려운 단어인가 봅니다.
저도 오늘아침 뉴스보고 알았는데 정말 안타깝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누구는 아니라고하고
누구는 맞다고하고
너무 양극화되어가는 세상이 무섭군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한 사람이지만
가슴이 무거운건 모든분들이 같은것 같군요.
부디 원만하게 다치시는분들 없이 해결되기를......
말이 '고통분담'이지 참 어려운 것이 현실이겠지요.

살아남은 사람도 월급 넘들보다 많이 넉넉하게 받는 것도 아닐테고

정작 퇴사된 사람들은 먹고 살길이 없으니 살아가기 더 막막할테고...

같은 직장에서 함께 정들며 일했던 사람들이 어느 순간에 적이 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서로에게 피해가 최소화되는 범위에서 잘 해결되기를 바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워째 이런 일이 또다시 되풀이 되는지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위로의글에 오타가 너무많이났네요 이해바랍니다 독수리라...
IMF때 꿈만 꾸면 회사에서 저만 짤려 돌아다니곤 하던 꿈을 많이 꾸었지요

그래서인지 회사 감원이야기만 나오면 남의일 같지 않네요

안타까운 맘 뿐입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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