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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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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주역을 점을 치는 책, 또는 사주를 보는 책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어느책에선 주역을 시공(時空)을 포괄하는 우주진리 라고 했고, 또 어떤 곳에선 하늘의 도를 연구하여 흉함을 피해 길함으로 나아가는 길을 적고 있다고 했다. 어쨋던 대단히 어려운 책인갑다. 그렇게 쉬이 접할수 없는 주역(역경) 첫머리에 이런 말이 있다고 한다. "선을 쌓는 집안에는 반드시 경사가 남음이 있고 불선을 쌓는 집안에는 반드시 재앙이 남는다" 우리는 과연 이 말을 어디까지 믿을수 있을까? 많은 이들은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자연의 섭리가 이 복잡미묘한 현 시대를 살아가는데는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고들 하고, 또 곧이 곧대로 살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으며 세상사람들로부터 어리석다는 비아냥을 듣는것이 현실이라며 대충 웃고 넘기는 이들이 많다. 또 어떤이들은 세상엔 참으로 좋은 일을 하는 이들이 많지만 오히려 그들이 더 못산다고 하면서 빈말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지금껏 살아온 자신이 운명이 그리 살갑지 않거덜랑 한번쯤 진지한 고민을 해 보았으면 한다. 우리는 하루를 살면서 선행을 얼마나 하고 살까. 만약 주역이 말한대로 뿌린대로 거둔다면 얼마나 거둘수 있을까? 설마 악담만 거둬들여서야! 진리는 평범함 속에 있지만 그 위력은 대단하다고 어느책에선 말한다. 우린 인과(因果)를 두려워 할 필요가 있다. 많은 이들은 이미 자신이 뿌려놓은 나쁜 말의 씨앗을 거둬들일때는 정말이지 억울하다고만 한다. 다시금 생각해볼 문제이다. 입만 살아 떠든 부족한 놈의 소리이니, 연륜 깊은 우리 회원님께선 다소 아니꼽으시더라도 이해해주셨으면 꾸~벅 감사.

정근님 올만에 발걸음 하셨내요...좋은글 입니다...

因果 반드시 새겨넣고 살아야지요...

누구나 허물은 지니고 살아가는 법...

타인에게 험한소리 뱉어내기 전 반드시 자신을 들여다 보아야 할 것 입니다...
사람들은 선을 착한것으로만 평가를 많이들 하는듯 합니다.

선이란, 많은 노력을 전제로 하였을때에 빛을 발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리적 물질적 과학적인 선이 동행이 되어야만 선의 기능이 발동된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고, 늘 웃는 모습으로 남을 대하여도

인심이나 돈을 쓰지 않고, 뜨거운 가슴으로 안아주지 않고, 노력으로 개발을 하여 발전에 도모하지 않는다면,

단지 착하다는것으로만 선이 완성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선, 善,

열심히 자기가 맡은일에 임하는것도 선이고

남에게 물질적 도움을 주는것도 선이고

아이디어를 내어서 여러 사람에게 편리함의 기술을 제공해주는것도 선입니다.

물론, 이외에도 무수히 많을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나는 남에게 늘 따뜻하게 대하고 착하게 살아가는데 왜 복이 없는가?"


반듯이 선의 조건중에서 무언가가 빠져 있을것입니다.


그것을 알려줄수 있는 사람이 바로 善한 先배님들 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선배를 따르고 존경하여야 합니다.

내가 살아갈 선의 목표에 빠른 답변을 만들어 주실 선배님이기 때문입니다.








간단히 저만의 생각을 담아 봤습니다.
무례했다면 죄송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만 추구하는 이들에겐

그 달콤함에 취해 두려움은 생각 못 하겠지요.


늘 부족하여 자책투성이인 저는

선행은 엄두도 못 냅니다.

다만, 악행만 저지르지 않고자 조심합니다.



댓글 쓰기가 참 어렵네요.^^
어려운 글입니다.

다읽지 못하는점 해량 하시옵고

안부 여쭙니다.

올해 울산이 유난히 더웠죠.

올겨울 어느 해무 끼는날 새벽 술잔 기울여 봅시다
물골 형님 반갑습니다. 대백회땐 뵐수 있겠죠.

향수님 덧글 내용이 너무 좋습니다. 좋은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붕날라님 저도 감사드립니다. 늘 여여하십시오.

아부지와함께 선배님의 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붕춤 선배님 올해가 가기전 새벽술잔을 기대해 봅니다. 가정의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다녀가신 님들 감사드리오며 늘 여여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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