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모습
달처럼 탐스런
하얀 얼굴
우연히 만났다
말없이 가버린
긴머리 소녀야~
ㅡ후략ㅡ
비님이 오시네요.



도시농업공원에 앉아 코히 한잔 끓여놓고 고즈넉하게 비님을 봅니다.
오월의 숲은 싱그러움입니다.
반짝이는 초록들이 참 고운 계절입니다.

마가목열매도 넘치도록 달렸네요.
해걸이하느라 작년에 별로더니 올해는 엄청나게 달렸네요.
자연은 늘 그렇게
흘러갑니다.
오늘은
나만 모르고 다 아는 알쓸신잡 하나 입니다.
집에 보면 코로나 시기에 쓰다 남은 손소독제 한두개는 있을겁니다.
만약 다 쓰고 없다면~
알뜰하신 겁니다.^^
알콜 손소독제를 청소에 사용하면
얼룩도 잘 지워지고
먼지도 덜 앉는답니다.
특히 TV나 컴피러 모니터, 유리병
닦는데 사용하면 좋답니다.
진짜냐구요?
아 글씨
믿어보시라니까요.


으뗘유?
얼룩 하나 없이 깨깟허쥬?
지가 실험해본 거래니까유....
차량 내부도 닦아보니 먼지가 덜 앉는거 같고 깨끗허더만요.
그럼
남은 휴일도 행복허세유^^
만인의 연인
"긴 머리 소녀"
보고 싶네!!!
사랑님이 잔잔한 마음에 돌을 던져 놓으셨네 ㅠㅠㅠㅠ
첫사랑 보고파. ㅠㅠ
반갑습니다 ~~~
찐~사님
담금쥬로 닦으셔도ㅡ.,ㅡ;;
감상 잘 하고 있습니다,
꼭미남이라서요.ㅡ.,ㅡ;
그시절 긴머리소녀의 추억이 있으시군요.^^
거제도밤선비님
비오는날의 여유입니다.
안그럼 주말마다 쏘다닙니다.^^
물라방님
이쁜가유?
오월의 싱그러움은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쥬.^^
부처핸섬님
제가 아무리 담금주가 많아도 그리는 못하쥬.
남는 손소독제 처치 곤란하믄 청소할때 쓰라고유. 요즘들 잘 안쓰잖유.
실바람님
즐거 휴일 보내셨쥬?
담여수님
마가목열매는 술을 담그지 않았습니다.
마가목 하고는 연이 닿지 않네유.
초율님
소독도 되고 좋더군요.
특히 차 핸들 쳥소하믄 기분이 상쾌해유^^
사납긴 또 왜 사나워지는지. ㅡ.ㅡ
나를 위해 꽃다발을 안겨주진 않았지만,,,,,,!
우린 만나면 문학을 많이얘기 했지요
주로 그녀가 얘기하고 난 그냥 듣는편이였습니다
지금쯤 어느하늘 아래에서 잘살고 있겠지요
출근전에 밴소에 앉자서 그녀를 그려봅니다~
비도막 내리고 맴이 심란합니다~
오늘 걍 째삐고 비낚이나 때리려 가뿔까요?
마가목 술 맛이 좋던데 아쉽네요.
잡아보면머하노님 댓글
왜 그리 사나워지는지에 빵 터졌습니다.
기분까지 깨끗해지는 느킴입니다~
긴머리소녀가 사나워진 이유가 뭘까요?
월하독작님
그녀에게 전화라도 한번 해 보시지요^^
붕춤님.
알콜 부족하다고 손소독제는 마시지 마세요.
우리 한두번은 더 봐야지요....^^
담여수님.
마가목주가 맛있다고는 하더군요.
가을에 마가목 나올때 담궈 보세요^^
어인님.
역시 살림남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