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은 000님 때문에(핑게) 하우스를 주로 다니다가 자연을 이자뿌리고...........
21일 첫 밤낚에 월을 구경한지가 몇일 지나지도 않앗는데...........
또 밤낚을 꿈꾸고 있으니..........
해마다 50일도 넘는 밤을 케미라이트의 움직임만 바라보고 있었으니 나에겐 일년이 삼
백일 밖에 엄는 셈이다.
낚시터에 도착하면 무조껀 8대를 펼쳐놓고.........
입질이 엄스면 차에서 코를 골민서 잠만 자고 온적도 한두번이 아니건만...
이럴때는 앞으로도 낚시를 계속 해야하나?????? 나는 왜 낚시를 하는가??????
추위에 떨면서......
더위에 땀으로 샤워 하민서......
무거운 가방을 질머지고......
배고픔을 물삐 두빙으로 밤새도록 참아가민서.....
모기의 기습공격에 비참하게 파괴 되면서도.......
그래도 낚시를 그리워하는 이유는 무었인가????
혹시......내가 정신이 이상한 또라이 인가???
어떤이는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하기 위해......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기 위해.......
미식가 들은 찜과 메운탕 먹는 재미에......
사주팔자가 우째 되었기에????
도대체 낚시가 무어시길래......
조우님과의 통화시간이 전체통화의 반이넘고......
넝마도 아니면서 물가 쓰레기는 다 주서 오고....
낚시 사이트마다 디비다니고.....전자지도를 탐색하고.....
무거운 낚시 가방을 질머지고 물가로만 갈려고 하는것일까??????
빙 쫌 고치주실분 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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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술 생각 버리고 그냥 살아야지요
지도 포기 했거던요
지는 지금 이빨이 아파서 치료중입니다..
언제 함 밤 낚으로 갑시다.... 잠을 자던동 ,,별을 따던동,,.어쨌던동 ...연락 함 합시다..
그 병은 물가로 가야 낫습니다.
그 병은 어뱅이가 잘 고칩니다.
언제든지 오시면 됩니다.
단, 트렁크에 가득히 싣고 와야 합니다.
소주 말고 낚시대를 ...
쪼매만 기다리그라 .
아무도 찾지 않는 첩첩 산골에 !
암내난 ,
숫 삵괭이 소리와 .
암내난 숫 노루 소리가 ,
밤이면 ,
부엉이 새벽이면 소쩍새 소리가 ,
어우러져 ,
합창과 독주 하는 그런곳에 .
움막짓고 ,
솥단지 걸어 놓고 ,
그럴싸한 ,
웅덩이 한구석에 ,
갈대가 드문드문 서있고
부들이 춤을 추며 ,
뗏장풀이 주위를 멤돌며 ,
물결따라 하늘하늘 춤을 추고 ,
물괘기들이 ,
큰놈 작은놈 모두나와 ,
수중 발레를 하는 그런곳에서 ,
불러 주꼬마 ,
그곳에서 .
지나온 삶을 .
속죄하고 반성하면서 .
두달만 살아 봐라 .
아마도 .
3 일도 아니가서 .
젤먼저 여우 같은 마눌님 .
토끼같은 자식들이 .
미워 할래도 ,
미워 할수 없는 ,
내가 글을 쓰면 꼭 반문하고 꼬리다는.
그런 녀석들이 ,
보고 싶어서라도 ,
생가보단 .
쪼메 일찍 하산하여 .
제일 먼저 하는짓이 컴 스윗치 ,
먼저 찾을걸 .
병 고칠 .
생각 말고 .
미워 보이는놈들 ,
이뻐 해주고 내맘 다스리다 보면 .
그병은 ,
저절로 나아질 것이니라...
@@돈~도~올 도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