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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 자바 무글라 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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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장소:안계지(양동마을 뒤 포항시민,포철 물공급지) 사건년도:약 9년전 3월 달로 추정 사건관련자:조영철(이놈의친한 그것도 아주친한친구) 000씨 (이름모름,조영철의 죽마고우로 그당시 경북산업 대학 맞은편 골목 에서 제주도 흑도야지 식당운영) 그리고 이놈 사건범인:빙어 이놈의 고향친구가 빙어를 약 8kg 정도의양을 대구로 오는걸음에 주고 가길래 온동네 친구들과 쪼림을 해먹었음 그후 몇일뒤 빙어가 맞좋더라 잡으러 가자 카길래 평일날 출발 추측에 금요일이지 싶음. 안강에서 빙어 전용 초망 하나 싸서 현장도착. 한번 던지면 50 마리 정도 잡혓음. 어두어 지고 사람들이 많이 오기 시작하엿고 여기저기서 빙어회도 해먹고 쪼림도 해먹고 소주도 마시고,분위기가 정말직일 무렵,,,,,,, 우리가 최하류에 자리하고 있엇고,우리자리가,포인트임. 먹을만큼 먹고 친구놈이 집에 가저갈꺼 잡는다꼬 초망질 하는데 위에 바지장화 입고 초망질 하던 사람이 발을 헛디저 떠내려 오고 있는 것이다 약 35도 경사지역이고 우리가 자리한자리는 본류 물과 맞닿아 물이 빙빙 도는 자리엿다 떠래려 오더니 물속으로 잠수 사람이 보이질 안타가 다시보인다 이때 우리일행이 초망 투척 그사람을 구햇다 그사람은 고맙다 말도 한마디 하지 않고 그들의 일행과 사라지고 없엇다.......괴심하고 또괴심햇다 초망은 갈기 갈기 찢어지고 고맙다 말도 한마디 못듯고.... 차를 타고 다시 초망을 싸왓다 그런대 이상하게 한번 던지는데 초망 이 사라저 버렷다 초망 제조 회사의 불량품 이엇던 것이다.....아까버라.... 돈도 엄꼬 하여 찢어진 초망을 대충 보수하여,,,빙어 사냥 시작.. 느그 둘이 잡아래 카고 이놈은 차에서 콜콜..... 새벽 한시경 도야지 친구가 철수 햇다며 그레이스 뒤에 승차.. 그라고 10여분이 지나도 조영철이가 오질 안는다 불러도 대답업꼬 쓰치라이트로 비추어도 반응이 없다 둘이서 찾기시작........물가를 아무리 찾아도 흔적도 없다. 조영철이는 손폰이 있는 관계로 공중 전화 있는 곳으로 총알 같이 달려서 전화 하니 받지를 않는다. 집으로 전화하여 좌초 지정을 이바구 하고,,,전화 받지 않아도 계속 전화질 하고 있으면,,,벨소리 듣고 우리가 찾을라꼬.... 다시현장을 뒤저보았으나 헛수고,,,,경찰의 도움을 요청하러 강동지서로 타이어가 연기나도록 달렷다. 근무자 가 2명 밖에 업다......경주서에 선배에게 전화하니 야간에는 전경을 출동시키지 모한다 칸다...아이고 죽겟네. 하는수 엄시 경찰 두명과 현장으로 출발. 역시 경찰은 우리와 달랏다....쪼림 찌꺼기를 세세히 보디만도 이래가 못찾으니 경찰서로 갑시다 칸다. 무신 경찰이 이런노 카미 따지니.... 좀봅시다 카민서 나를 으슥한 곳으로 댈고 가가 하는 말이...... 당신은 자고 있엇고 도야지 친구하고 둘이 있엇으니 도야지가 살인범이지 싶으데 우리가 댈고 갈 것이니 당신은 뒤에 따라오란다.....이일을 우짜노 서에도착... 도야지 감금......날은훤히 밝아 오는데......... 실종 친구마리래가 경찰서로 전화와가 하는말이 금방 통화가 됏는데 하양에서 타고시 타고 집으로 오는 중이라... 우와......살앗다.....잘못돼면 친구 양부모와 마리래는 우짜노 카민서 별 히한한 생각이 들디만도..... 도야지친구 석방.......경찰서에 둘이 지갑 완전히 비아가 우리때매 쓸때업시 고생 햇으까네 아침 식사라도 하이소.카고는 미친듯이 친구집으로,,,,정말로 30분 만에 도착 친구놈 얼굴 보이 까네.......이상하다.....넋이 빠진...... 친구놈의 말로는...... 철수해가 길에 나오니 어떤 할배가 젊은사람이 이 오밤에 뭐하노? 친구차가 보이지 않아 (쿨러에 앉아 ) 기다리고 있심더...카이까네 ,,, 할배가 실실 걸어 가면 자네친구 들이 올끼라 카민서,,,,, ,꼬시키가 양동쪽으로 걷기 시작,,,,, 새로 만든 묘에 오니.. 할배가 갑자기 사라 지고 혼자서 묘에 올라 가가 앉아 있으니.... 내차가 지나 가더랍니다..... (참고로 묘는 1.5m 높이의 3계단으로 되어 있어 길가듣 사람이 묘에 올라갈려면 매우 힘든 묘임.) 에이 스잘놈들 즈그 끼리 가뿌고 카민서 걸어 나오는대....또 내차를 봣는대 서지않고 지나 가더랍니다. 양동 마을앞 산업 도로 까지 걸어와서 (약4km) 손을 드니 추레라가 태워 주드랍니다. 추래라 운전수 부인이 하도 무섭어가 안강 휴게소에 하차.....다른 추래라 타고 하양 도착 추래라는 고속 도로 진입하기 위해 친구놈을 하차. 길가 앉아가 생각 하니......정신이 어느 정도 드드랍니다 핸드폰 을 꺼내가 켜니까 즈그 마리래가 울며 불며....... 이놈은 죽어도 친구놈이 지나가는 것을 보지 못햇으며 일부러 내뿌고 오지도 않았음.... 그후 가계로 출근은 하나.....정신이 지 정신이 아이고 약간 모지래는 사람 같았음 친구 엄마 에게 굿을 한번 하면 어떨 란기요? 카이까네 야는 어릴때 방구돌에 팔았기 때문에 촌에 좀 댈다도 카신다. 일요일날 친구와 친구 마리래,친구엄마 넷이서 영천으로.... 방구돌에 절하고 조상묘에 절하고 대구도착..... (친구 마리래는 절에 가가 부적 썻음 시어마시 모리게) 매일 전화로 확인 하든 터라 월요일 또 전화 해보니 목소리가 예전 목소라로 돌아와 있고. 말하는기 정상이다. 이기 우째된 일이고.... 북성로로 달려가보니.....진짜로 정상이다. 친구놈 말이......어젯밤 꿈에 즈그 할밴지 정확 하게 기억은 엄스나....... .인자 걱정 하지 말고 잘살아라 카더랍니다..... 꿈을 깨니 머리가 맑아 지고 기분이 댁낄로 좋터랍니다. 지금도 그친구는 바다 낚시에 빠저 이바다 저바다 헤메고 있으며,,,,자식 둘(아들,딸) 잘 키우고 부모 잘모시고 아주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며 이새상에 구신이 어딘노 카든놈이.....구신 있다카고 다님 이일이 있기전에는 동쪽에 대장군 있으니 이사를 동쪽으로 가지마라는 즈그엄마 말에........그라믄 동쪽으로 이사가가 살아봅시다 카민서 일부로 신암동 에서 효목동으로 이사 갈 정도로 무서움을 전혀 타지 않고...간디 큰 놈이었는데 이일이 있고 부터 산꼴짝 붕어 낚시를 완전히 담쌓고 바다만 다님. 이제까지 이바구는 실제 있엇으며, 지금도 미스태리임. 그때 우리땜에 살아 남은 사람? 이글 보거들랑 연락 주이소 당신이 죽어야 할 운명인데 내 친구가 당신을 살려주고 대신 죽을 뿐 햇다 아인기요. 새로 초망을 싸와가 한방에 떠내려 갓을때 철수 했으면 이런일이 없엇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산꼴짝으로 낚시 가시는 조우 님.... 이상하게 시리 기분 나쁘면 철수 하이세....... 탤레비에 사연 보낼라 카다가 참은 사건 임니다.

무섭다....

이제 산속 홀로낚은 끝이네.... 으아아ㅏ아ㅏㅏㅏ

너무합니더~ 모르고 읽었더니.....
음야..
이젠 같이만 다녀야 하나..? 기독교 다니는 사람은 그래도 안믿을꺼..얌..
그런데 왜이리..주위가 시원해지지..
-_-;; 등골이 오삭... 오 신이시어..

백수가 다시 산속 소류지로 갈수있는 힘을 주세요 ㅠ_ㅠ 넘무셔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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