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라 : 뽕구라형
낚시라 뭐라고 생각해요.?
뽕구라
움~
나 구력도 얼마 되지 않는데
대 선배님들과 선배님께서 계신 이곳에서 "낚시는 OO다" 라고 말하는 것은 이치에 잘 맞지 않는거 같아
퓨처스리스 듣보잡 타자가 승엽형 앞에서 "야구는 OO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이치겠지
하지만 지금 저(나)의 낚시는 이런거 같습니다
라고 표현은 해볼 수 있을거 같아
"최소한의 시간에 적은 노력으로 최대한 많은 고기와 큰 고기를 잡고 싶은거"
움 그런거
나는 얕은 낚시를 하고 있는거지
일주일에 한번 있는 휴식의 시간이라는데
솔직히 나는 그 달콤한 휴식의 시간에
많은 인내와 피로를 더한다기 보다
그냥 차라리 쿨쿨 잠자고 싶을때가 좀더 많은듯해
그리고 몇일씩 대물을 노려 장박을 한다던지 그런거는 해본적이 없는거 같아
최소한의 투자로 일확천금을 꿈꾸는 대신에
실망감은 적을테지
그런 현실속으로 뛰어든 후에 꽝이라는 것을 마주하지 않는 이상
실망감은 적을테지 2
나는 약은 낚시를 하고 있는거 같아
달구라 : 뽕구라형
월척에서는 어떤 조행기를 쓰고 싶어요 .?
뽕구라
움~
조행기 하나하나 마다 다 많은 노력과 정성의 결정체 일텐데
나같은 허접한 조행기를 쓰는 사람이 어떤 조행기를 쓰고 싶은지 이야기할 자격이 있을까.?
다른분들의 큰 잔치에 초대받아 간 것이나 참석한 것이 아니라면
나는 원래 조행기에 동출한 분들의 정면샸을 잘 찍지 않았어
그리고 우리는 여기서 닉네임이라는 일종의 가명으로 살지만
그 닉네임조차 조행기에서는 다르게 부르거나 정확히 부르는 편은 아니였어
그건 나만의 신념인데
낚시도 힐링의 한 종류인데
나와 동출한 분들의 정확한 용안과 존재가 조행기에 "꽝"하고 등장한다면
그건 그 분들의 힐링에 도움이 되지 않는거라고 생각했거든
앞으로도 아마 최대한 그럴테지
실력이 미천해서 원래 붕어 사진은 없었어
나도 한때는 카메라로 장비 사진을 비벼?가면서 조행기를 올리던 적이 있었어
그런데 요즘은 장비를 클로즈업? 하는 일 조차 별로 없어
나는 낚시장비전쟁의 루저야
그동안 쓰던 파라솔 20여군데 청테이프 붙여서 쓰다가 쓰다가
올해는 파라솔 딱 하나 사고 지나가려나 ~
^ ^
사람 별로 없고, 붕어 별로 없고 , 장비 사진 별로 없다
그러니 갈수록 조행기가 더 허접해진다
^ ^
ㅋㅋㅋ
그래도 즐거워
아침이다
집에가자 ^ ^
우리가 좀 더 유연한 모습으로
덜 긴장하고서
낚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래
달구라님 한수 하셨다는 그 방죽 이구먼유
영원한 구라를 향하여~~~~~~~~~~~~
있어 보입니다.
사람은...
아! 아닙니다.
달프로 멋있어요.....ㅎ
지는 피터얼쉰 시러욧!!!
지는 피터얼쉰 시러욧!!! 2
혼자 독조는 무섭죠~~^^
특히 허세없고 구김살없는 모습이 꼭 옛날 내 모습이...쿨럭 !
늘 허술한거 같으면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시는 뽕님!
아주 좋아요 !
어느 풍님처럼
풍좀 쳐주심 좋겠습니다 ^^
아무작도 쓸모없는 곰""
정상에서 한번 볼라켓뜨니 뭐~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