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대형마트를 따라 나섭니다
결혼9년차 딱 내년 1월5일이면 10년차가
되네요ㅎㅎㅎ
9년동안 신혼때는 일주일에 한번 혹은 한달
에 두어번 마트도 자주 따라가서 카트기를
밀어주곤 했지요...
언젠가 부터 마트를 같이 가지는 말도
없거니와 같이 간들 딱히 제가 할일이 없더
군요
가기싫어도 억지로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삿장보는 경우나 어른생신장 보는 경우가
억지로 따라가는 경우인데요....
말이 함께 마트가는거지 대부분 각자 지팔은
지가 흔듭니다
아내는 장보는데 열중!
저는 디지털가전쪽 아니면 어항속 물고기구경 그것도 아니면 사지도 않을거면서 아웃도어쪽에 가서 입어보구 신어보구 하는게 다
입니다
한 5년전쯤에 마트갈때마다 제게 빨간모자
를 쓰고 가랍니다
이유는
멀리있어도 찿아내기 쉬우니 마트갈때마다
빨간모자를 강요? 합니다
울집 아들딸두녀석도 아빠랑 마트가는 날에
는 당연히 빨간모자를 꺼냅니다
예전처럼 헨폰이 없는것두 아닌데 안보이면
전화하면 될것인데 그냥 빨간모자를 쓰고
돌아다니랍니다 아빠찿기 쉽다고....
오늘 역시 빨간모자를 쓰고 따라나섭니다
근데 집에서 가까운 이마트를 가지않고
홈프러스 주차장으로 차를 돌립니다
그런데......
홈프러스 직원들이 전부 빨간모자를 쓰고
있습니다 더구나 오늘 크리스마스니
여기저기 온통 빨간모자입니다
스무스하게 카트기에 모자를 벋어둡니다
이마트갔으면 노란 모자였을텐데
홈프러스에서는 레드캡이 그곳
심벌이더군요ㅎㅎㅎ
아무튼 오늘 갔다왔으니 구정 즈음에 한번더
따라가면 될듯합니다
월척에 사모님들요ㅠㅜ
제발 구매하실것 목록 적어서 퍼뜩퍼뜩
구매하고 나옵시다
낚싯꾼남편들 맨날의자에만 앉아서 낚시
하다보니 허리랑 무릎 발목 다 않조아요
따라다니는것도 너무 힘들어요ㅠㅜ
빨간 모자.....
쌍마™ / / Hit : 2034 본문+댓글추천 : 0
설마 거기서도 간첩 활동을 하시지는 않으실거고
에공 팔 다리 허리야.....
저는 마트만 가면 부부싸움이라 이제는 절대 같이 안갑니다....
한번은 이마트 주차장에서 2시간 잠잔적도 있습니다...
좋은거 배웠습니다^^
이게 다 소박사선배님때문에... ㅎㅎㅎ
병장님 마트만 가면 부부싸움 하신다는말
완전 공감ㅠㅜ입니다
소박사선배님 ㅋㅋㅋ 메리크리스마스 중이신가 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월척 동계훈련 소집인 줄 알고.....
쌍마조교님이 무서버요.
쌍마님 마트가시면 참기름은 구입 안하시죠~고소한 냄새가 나유~~^^
동감입니다~~
꼭 필요한거만 구입하면 되는데 보는거 마다 집어 넣읍니다~~
또~~
굳이 5만원 이상해서 무이자 합니다~~
나중에 한번씩 냉장고 열다가 짜증 이빠이 입니다~~ 아시죠 와카는지~~ㅋㅋ
쌍마님 고생하셨읍니다~~^.^
근디 우짜죠~~
간첩 신고를 해야하닌데 번호가 생각이 않나요~~
114인가 119인가~~~ㅋㅋ
추운겨울입니다 따뜻하게 하셔서 즐거운
바다낚시 안전한 바다낚이 즐기세요
얼음골붕어님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왕창 사기작전 돌입해볼께요^^
우짜노성님 원플러스원에 아줌마들
싹 갑니다ㅎㅎㅎ
스파게티 먹고싶습니다^^
마트 진짜 답답하잖아요..켁
조교의 엄격하고 근엄한 표정에...빨강모자 ㅠ.ㅠ
찌불 보며 기다리라면~~~~~~~~~~~~~~~이럴텐데요ㅎㅎㅎ
하얀부르스선배님 유격장조교에 빨간모자
지금 생각해도 이가 갈립니다
제작자선배님 찌보며 기다리는 시간은
항상 아쉬운데 마트에서에 시간은 ㅠ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유격장 ㅎㅎㅎ생각이나요
몇번 올빼미 ㅎㅎ 으악!!
제가마트가자고해서 여친따라오면 빨리고르라고 성화입니다...ㅠㅠ
물건사러가는게 힘든가봐요???
^^ 전즐겁던데.... 살것도만코.. 구경도만이하공..ㅋㅋㅋ
메리쿠리수마쑤입니당.^^ㅋㅋㅋ
홈플러스직원들 전부 빨간날인가 봅니다 .
대충 필요한거만 사지 멀 그리 많이 사는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