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과 ♣
진짜 사과는 아프다.
물론 사과는 어렵다.
하늘의 별 따기 만큼 어렵다.
노래도 있다.
엘튼 존이 목 놓아 불렀다.
"미안하다는 말은
세상에서 가장 하기 힘든 말인 것 같아 “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 '언어의 온도' 중에서 - "펌"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사과”는 정말로 어렵습니다.
사과해야 할 일임에는 더더욱 어려움을 느낍니다.
“용서” 또한 어렵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말로는 종종 쉽게 뱉어내는 한 마디,
'용서합니다.' '다 잊어 버렸습니다'
라고 말하지만...
마음 한켠에선
사과와 해명을 듣고 싶고
용서에 대한 칭찬을 돌려받는 쾌감을 누리고 싶어하는게 우리들 입니다.
진실된 사과와 따듯한 용서는
서로에게 마음의 평화를 선물하는 것.
또한 주위에 엮인 인연들에게 평온함을 주는 것 입니다.
나의 잘못을 이해받고 용서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 아닌 다른이에 대해 너그러워지는 월척인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맛있는 점심들 드세요!!
- 물골태연아빠 올림 -
사과는 먹는 과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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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오후네요.
남은하루 행복하게보내십시요~~
이것이 인생입니다.
이런 글을 나에게 썼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말을 한 사람이 사과받기를 원하면 됩니까?
그것이 진심어린사과가 아니라 먹는 사과라도 말입니다.
아베 같은.....
올해는 유난히 봄이 기다려집니다
살 날이 머 잖은강 ㅎㅎ^^
제작자 선배님 어찌 그런 말씀을 ㅠ.ㅠ
따신 봄바람 일렁이면 물가에서 탁배기 한 사발 올 리겠습니다.
물골 님
그동안 눈팅조차 하지 않으셨나봐요?
짜잘한 판에 발 담그시는걸 보니
고생했심다 ^^
그만 견디지 못하고 발을 담갔습니다.
그냥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려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