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가 되니 날씨가 빠꿈하지 말입니다.
바로 짐 싸서 물가로 달렸지 말입니다.
흥얼흥얼 쩐 피고 커피 한 잔 쫘악 때렸지 말입니다.
불과 30분도 안돼서 비오지 말입니다.
너무 순식간이라 파라솔 가지러 갈 시간도 없어 깔개자리 뒤집어쓰고 버텼지 말입니다.
10분 정도 그러더니 멈추지 말입니다.
다행히 해까지 비추지 말입니다.
20분도 안돼 다시 비오지 말입니다.
우박은 옵션이지 밀입니다.
다시 깔개자리 뒤집어쓰고 버티다 그치자마자 짐쌌지 말입니다.
오는데 해 떴지 말입니다.
저녁 먹고 지금까지도 비 안오지 말입니다.
완벽히 사기당했지 말입니다. ㅠ.ㅠ
사기당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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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솔 피고, 버티기 시작했지 말입니다.
새벽두시에 다시 비가 내리지 말입니다.
ㄱㄱ ㅑ ~~ 역시 현명한 선택이였다는 생각은
다음날 철수 할때까지의 착각이였지 말입니다.
강준치의 습격으로 3대 엉켰지 말입니다.
붕어 얼굴 못보고 꽝이지 말입니다.
사람잡지 말입니다
^-^;
까르르까르르
전 도로위에서 쫄딱 맞았땅께요....---.,--
예전 대나무통소주를 요즘에는
일품진로 라고 파는 듯하데요. 참나무통소주라고요.(25도)
바라도 솔찬히 불어서 몸살 날까봐서 ....
언능 자야겠지요 ?? ㅎㅎ
달구지님께서도 따뜻한 약주한잔 하세요.
건강이 최고랍니다 ^^
간만에 몇번 오르락내리락 낚시용품 옮겼더니
뻐근합니다.
버텨야 진정 붕어의 얼굴을 본단말입니다ㅋㅋ
다시 한번 도전하시길......~~^^
얼른 짐싸서 다시 출조하셔야죠. ^^
한강으로 오시지 그랬어요 ㅎㅎ
동지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ㅋㅋ
대붕님
글게 말입니다.
대꼬쟁이님
그게 훨 나을 뻔 했습니다.
이박사님
제대로 속았지 말입니다.
달구지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저랑 사상은 많이 다르시지만 개인의 사상은 존중합니다.
다만 일반인 혹은 서민은 정치랑은 약간 간격을 두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주제 넘은 말씀 죄송합니다.
하드락님
감기는 영접?하심 절대 안됩니다.
월척나라님
한번 속고 두번 속고 몇번 속으문 될까요???
헛챔질님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저도 순간 제가 그지가 아닐까 착각했습니다 ㅋㅋㅋ
으랏차차님
다시 속아보려구요. ㅡ.ㅡ ㅋ
낚시아빠님
한강까지 갔다간 ... ㄷㄷㄷ
괴물이 무섭습니다. ㅋ
어제는 비바람+ 우박 ~~오늘은 화창하네요.^^
몇년 전, 봄철에 매주 토, 일요일에 비가 자주 내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평탹호에서 손맛을 간간히 보고 있는 갑자기 하늘에서 폭우, 큰 바람과 날벼락으로 거지꼴이 된 적도 있습니다.. 안전 출조에 조과 대박을 기원드립니다..
덕분에 오늘도 꾸구라로 대동단결입니다!!! ㅋ^ ^
파로니아님
날씨는 화창했는데 바람은 환장했습니다. ㅡ,.ㅡ
헐낚님
웃자는 겁니다. ㅋ
아뭏튼 너무나 재미진 조행기때문에 빵터지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