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다섯개가 서로 서로 잘 났다고 하면서
자기가 우두머리라고 말싸움을 하고 있었다.
엄지 : 사람들은 최고 중요하다거나 일등이라거나,
아주 좋을 때 나를 펴 보이니까 내가 제일이야.
검지 : 밑에 사람에게 지시 하거나 어떤 방향을 지목하고
일 할 사람을 가리킬 때 나를 펴 보이니까 내가 제일이야.
중지 : 내가 키가 제일 크고 내 뿌리가 주먹힘의
원천이니까 내가 제일이야.
약지 : 사람들은 내게 제일 중요한 걸 맡기지,
너희들이 반지를 아니? 그러므로 내가 제일이야.
새끼 손가락 : 그래 나는 쭉해봐야 막걸리 마실 때 젖는거 밖에
하는 일 없다 그런데 내가 없으마 너거는 병신이 된다.
사람 인(人)자는 서로가 기대어 협동하며 살아라는 뜻입니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결점이 있으며 세상 만물에 도통하여
모든 일을 다른이 보다 다 잘 알지는 못 합니다.
벼가 알이 차면 고개를 숙이고
비어있는 깡통이 소리가 큰 법입니다.
정치인들 처럼 나와 같은 생각이 아니면 적이라는 흑백 논리를 떠나
서로서로 모자람을 감싸주고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이해 할려고
노력하는 월척이 되었으면 좋겠슴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에 건강하시고
올해 기록어 땡기시길....
사람 인(人)이 서로 기대어 있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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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서울출장도 다녀오시고...............
박중사님과 낚시한번 하고싶었는데 잘 부킹이 되지 않네요
납회는 다가오고 월이는 안되고
넷에서 라도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사업번창 하시길 빕니다
박중사님 글이 언제 올라왔지?
댓글 1등 공작찌님에게 뺏겨버렸네...ㅎㅎㅎ
박중사님!
서울은 잘 다녀오셨습니까?
모처럼 기차여행 재미도 좋으셨지요?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가을풍경 구경도 좋았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시한번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말씀!
두고두고 돌아보겠습니다.
편히 잘 보내십시요!
낚시도 여전 하신지요?
좋은말씀을 새겨서 발전의 재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물사랑이 이제 술이 늘어서 박중사님과 조금은 대작을
할수 있는데
납회때나 뵐수 있을런지요?
항상 건강 하십시오~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요즘도 낚시 자주 하시는지요?
납회 때 박중사님의 소탈하신 모습 뵐 것을 기대합니다.
참**도 일배 같이 하면서 말입니다.
늘 ~ 건강하시구요.
월척에 어른 다우신 말씀입니다
항상 여유롭고 넉넉하신 모습 눈에 선~ 합니다 ..................
요즘도
막걸리에 정구지 찌짐 즐겨 드시는지요? ^^
올해 마지막 월척 모임인 납회때나 뵐수있겠지요
항상 건강하십시요
손까락 다섯개를 비유하심은 나의 손이요,
구태여 "인" 자가 아니더래도 끌리는 사람은 끌릴태고
끌리지 않는 사람은 끌리지 않게지요
변함없이 매사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 봐랍니다,
가을에는 자기를 돌아보는 시간들이 필요하지요.
서리가 내리는 물가에서 아침을 맞으면....
건강하시고, 때가 되면 쇠주 한잔 합시다.
그간 잘 지내셨습니까?
납회때 뵙고 술한잔 올리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감기 유의하시고 항상 따뜻한 웃음 잃지 마시고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좋은 내용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시는군요?//
얼음 얼기전에 구미지부 번출 한번 가시지유~~~~~~
11월16일 !!
너무 시간이 긴탓에 얼굴 잃어 버려 인사 못하면 우짜지예.
한절기 건강관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