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낚시대를 팔고 있는데
친구 결혼식 도중 전화가 왔습니다. 구입한다더군요.
그래서 계신곳이 어디냐고 물어봤더니 동대문쪽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영등포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럼 제가 계신곳으로 가 드린다고 하고 갔습니다.
도착해서 연락 드렸더니 차가 막힌다고 다른곳으로 다시 이동해 달라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그곳으로 이동해 드렸죠.
근데 도착하고 10분쯤 기다리고 있는데 문자가 한통 오더군요
죄송한데요. 구매 못하겠네요.. 이렇게요
사람을 이리저리 움직이게 해놓고 전화도 없이 달랑 문자 한통으로 이렇게
사람 뒷통수 치는거.. 너무 짜증나고 화나더군요.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면 미리 진작 알아보고 처음부터 이런일을 만들지를 말았어야 하는데
사람 쌩 고생 시켜놓고 문자 달랑 한통 보내놓고 이러는거..
하도 답답하고 그사람한테 욕하고 화내기도 싫고해서 혼자 글로 화좀 식힐려고 적어봤네요.
다른분들은 저랑 같은 이런 일 안 당하시길 바래요!!
사람을 너무 믿으면 힘든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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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39님,떵 밟았다생각하십시요!
허무하기도 하실것 같구요
힘내세요^^
못믿고. 썰렁함...
마음주고 섭하면
넋두리나 하묜....
되지만...
못믿어서.
맘 줄수업는것보다는 낫자나여
낚시하시는분들중에 심성이 고약한자는 없다고 생각하는 1人입니다.
내가 짜증이 막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