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올려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ㅜㅜ
남자들은 모두 군대시절의 추억들이 다들 있으시죠?
군에 있을때
너무 기억이 나는 고참 두분이 계셔서
만약 연락이 된다면
얼굴도 한번 뵙고 싶고
인연의 끈을 다시 한번 잇고 싶은 마음에
망설이다가 글을 올립니다.
저는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서
1989년1월부터 27개월간
8사단 95포대 브라보포대에서(155미리 견인포)
FDC를 하고 제대를 했어요.
사격지휘요원이라고하는데
사격명령을 내리는 임무를 맡았드랬습니다.
제가 찾고 싶은 사람은요
부산쪽 대학교을 다니신 걸로 아는데 이태기병장님이랑
경인쪽에 사신걸로 아는 기타도 잘치고 피아노도 잘쳤던 이상문병장님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나이로는 52~55세 사이 정도 될겁니다.
너무 어렵죠?
호기심 반 기대반으로 올려봅니다.
사람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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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 삼넷~
자대 배치받고 포병특유의 숫자 구호가 우스워서 큭큭대다가 포상에서 뒤지게 맞아브럿습니다--;;
부디 찾으시는분 꼭!!!
찾으셨으면 합니도!!!!
문득 그립죠
다시 가고싶지는 않지만
사람은 그립네요.
되지싶은되요!!
돌격!
아....아니구나 !
꼭 찾으시기 바랍니다.
놀랐슴다.
리택시님
ㅠㅠ
옛 시절이 많이 그리우신 모양입니다.
전우 만나기가
하늘에 별따기보다도 힘들더군요
전 우연히 범어지에서 내무반 후임 한번 만났었는디...
고수티가 납디다
대구살며 모대학에서 근무한다고 하더이다
혹시 대구님들, 김SH 아시는분 안계셔유 ??
엣츄억은 아련하시지요. 누구든지요
전 사단 작전처에 있었습니다.
숱한 밤샘작업에 진저리 나는 곳이기도
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