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한 후배에게서 술한잔 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동생들 둘이랑 1차로 쏘주 몇병 마시고 간단하게 맥주나 한잔더 하자며
투다리에 맥주를 마시러 갔습니다..
시원한곳을 찾아 안쪽으로 들어갔는데 애 엄마로 보이는 사람이
어린애기를 안고있더군요....
저포함 후배들도 다 흡연을 하는지라
본능적으로 후배들보고
야~~여긴 안되겠다.. 입구쪽으로 자리를 옮기자"라고 말을한순간....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을 잊었습니다...
애 엄마는 애기를 안고있고 애아빠는 옆에서 담배피고있고
맞은편에 친구인지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는 남자둘은 애아빠랑
술을 마시며 같이 흡연을 하고 있더군요....
아무리 개념이 없어도 그렇지..
어떻게 저런 행동을 할수가 있는지...
같이있던 동생이 괜히 열받아서 저런것들은 가서 한마디 해줘야한다며
일어서서 갈려고 하는것을 괜히 싸움날수도 있으니 참으라고 제가 말렸습니다..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어린애기가 너무 불쌍하기도하고 그때 한마디 못하고 온것이 후회되더군요..
예전에 신호대기중에 운전하는 아빠는 담배피고 뒷자석에 앉은 마눌은 어린애기 보자기에싸서 앉고 있는
모습은 봤어도 이번처럼 집단적으로 아동을 학대하는 충격적인 장면은 첨 봤습니다...
흡연하는 월님들...
식당이나 음식점에서 남의 자식들이라도 애기들이 있으면 나가서 피우고 옵시다~~
사람이란 단어를 쓰기가 아까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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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그런짓을 하나요.
그렇지만 얼라들이 옆테이블에있다면 참던지 아니면 밖으로 나와서 한개피 태우고 들러갑니다
그리고 아무리 담배를태운다고해도 차 안에서는 제차또는 남의차라도 절대로 안에서는 금연한답니다
정히 참기어려우면 길옆에다 잠시 정차시키고 한대땡기고 다시 고고싱 한답니다
물론 집안에서도 금연 다행이 아파트 맨 꼭대기 층이라 현관밖으로 나와서 흡연한답니다
우리의 횐님들 절대로 얼라있는데서는 금연 부탁드립니당
바깥에서 담배피우고 있다가도
다른사람 오면 담배불 꺼 버립니다
담배를 좋아하지만
실내에서는 일절 피우지 않고 있습니다
설마 옛날 전매청에서 짤린 직원...
주로 포항, 광양으로 다니지만 운전중에는 담배 안피웁니다.
운전중 전화통화가 위험하다고 하지만 흡연 역시 위험합니다.
조사님들 운전중 담배가 마려우시면 휴게소에 들러 피우시기 바랍니다.
집에서도 가급적이면 삼가하시고요.
금연하는게 제일 좋겠지면 잘 안되어 최소한 집에서 만큼은 안피울려고 노력합니다.
주말이네요.
좋은 님 만나시기 바랍니다.
비흡연가나 유아들에겐 치명적이죠
항상 배려하는 맘으로 세상을 본다면
모든것이 자기 위주가 아닌 남을 배려 한다면
*같은 행동은 하지 않겠지요
저도 담배를 태우지만
어차피 즐길꺼 주위분들께
피해가지않고 즐기시기를.....
저희집에 아버지2갑...형2갑...저1갑피는데...
조카가 걱정되서 제가 집안에서는 절대 금연이라고 선포한 후에...
3부자가 교대로 밖을 왔다갔다 한다고 얼굴 보기가 힘드네요...
일전에 애기안고 담배피던 개호루라기 같은 아줌씨 생각이 나네요...
좀 모자란 부부와 친구 아닐까요~??
저 또한 집이나 실내에서는 담배를 태우지 않습니다.
더더욱 아이들이 있다면 일부러 피해서 담배를 피웁니다.
저희 집 첫째가 3살적이던가 그즈음에 제가 담배피는 모습을보고 지도 똑같이 따라하기에 부끄럽고 창피했습니다.
빨리 금연을 하는것이 아이들 건강과 정서에 좋은데 봉순이 만큼 유혹이 너무 큽니다.
임신하고도 담배피는 여자분들 많습니다...저도 매일한명 보고 있는데...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애기가 뭔 죄라도 졌는지...휴~~~6~7개월은 되어보이는데...이제까지 쭉~ 피고 앞으로도 제가 봤을때는 계속
피울것 같은데...이런여자 우째야 될까요???ㅋㅋ
내 아이 남의 아이 구분없이
보호하고 아껴줘야 합니다.
거기 모여있던 사람들 ...
마카 끌어다가 보건소 보내서
간접 흡연의 실태를 교육 시켜야 되겠네요...
저도 애연가의 한 사람이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안피웁니다...
우리모두 주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