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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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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구름에 가려 어둠으로 빛은 사라지고 사랑으로 밝혀질 작은 빛으로 우리들의 희망을 이루게 하소서. 만남이 그리워 서로를 기억하게 하소서. 때 늦음에 후회치 않게 하시고 짧은 시간 속 오래히 이루게 하소서 누구보다 사랑하기에 이 사랑이 늘 가까이 있게 하소서. 내가 너를 닯고 나를 닯아 가는 서로 이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존재케 하시고 더욱 더 사랑하게 하시어 하루의 시간 속에서 늘 그려지는 아름다운 그림이 되게 하소서 조금 남은 시간 속에 부족 하더라도 채워지지 않더라도 서로의 사랑이 한 가득 채워지게 하소서 서로를 위하고 안으며 남은 정열로 재가 될 때까지 너를 닯고 나를 닯아 저 편에 공간 속에서 또 다르게 만나더라도 잊혀지지 않게 표식이라도 하여 우리 서로를 사랑하는 닯은 꼴로 만들어 또 이루어 지게 하소서

이 시는 02년 5월 7일 지은 글 입니다
이혼을 너무도 쉽게 하는 세상이다 보니 낚시 때문에 부부 싸움을 자주 하는 저로써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쓴 편지 글입니다.^^*

아니 우리 3040님께 이런면이
역시 울산분들 범상치 안으시네요...ㅋㅋㅋ
나두 울와이프가 형수정도의 미모만은 시짓는당,,,넝담인 아시죠..ㅎㅎㅎ
곧 같이출조함 하시죠...저두인제 술대신 낚시 할랍니다..
3040님!!!
흐음... 수준급 실력... 앞으로 낚시하는 시인이라 칭해야겠네요
한손에 낚시대... 다른 한손은 시집...ㅎ..ㅎ..

새우꾼님!!!
힘들게 금주결심하지 마시고 그냥 평소 모습으로 돌아오시죠
독고문님이나 빨붕님이 그냥 놔 두겠습니까???...ㅋ...ㅋ...
대단한 너(사공사공)!!!
찐~~~짜로,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군요.
빨*회장 무시기 말인지 도통 ㅎㅎㅎㅎ
결론은 잘살아라 인지 있을때 잘해란말인지.
"영" 감이 안옴니다.
실~때없는 소리말고 다음주 낚수나 갑시다.

물청천님!!! 이기무신 말인교!
저 가마히 있고요 지켜볼끼라예~~~
모든월님 건강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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