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내림 낚시를 허덜 안 혔슈!~~~
걍 옥내림 재밌더라규~~
그래서 내림 낚시대 다 팔구, 무거운 장비 몇개는 팔 수 읎씅께 그냥 창고에 냅뒀는디,,,
느닷읎이 후배녀석이 내림 낚시나 한 번 가자고 허더라규!!~`
그래서 갔다가 다시 내림을 하게 됐네유~~~
극선좌대 301, 401, 501까정 창고에 잘 있길래 항개 골라서 낚시를 혔는데~~
아무래도 뽀대도 안 나고, 자꾸 흔들려 물속으로 조만간 들어가지 싶어 좌대를 새로 샀네유~~
피크 컴펙트라는 좌댄디,,,마님에게 항개 사달라구 혔구먼유~~~
허락받구 주문혀서 2주만에 받았는디,,,
장마가 시작되니께 갈 엄두가 안 나네유~~~
낚시대두 다시 사야 하는디,,,천년학 28대, 26대 가지고 허니께 후배가 불쌍허게 생각허네유~~
내가 옛날에 지헌티 준거 다시 돌려준대나???
이러다가 박물관용 내림대가 돌아오게 생겼네유~~~
얼릉 몇 개 사야지 원~~~
이러다 사랑이 다시 돌아오는거 아닌가 싶유~~~
철근 같은 내림대 항개 추천해주세유~~~
너무 무거우믄 안 되니께 21척 기준으루다가 대 97g 나가는 거 항개 선물해 주셔두 되구유~~~
담주에 비 그치믄 함 갔다와서 염장샷 함 날려디릴께유~~~
다시 바닥으로 돌아오실거유
걍 쓰시던거 쓰셔유
눈이 예전으로 못돌아가서..
이젠 내림대에 바닥 채비해서 써요..
ㅋ
내림대 다 지인들 주고 어딜 갔다 왔는데...
저는 실제로 박물관용 내림대가 내손에 들어왔습니다.
이름도 유명한 봉장대 ㅎㅎ....뻣뻣하긴 해도 잉어 걸어보니...제압은 잘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