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리아들놈이 하두초콜릿달라고 때쓰고 보체길래. 열이받아 궁디를 세대나 쎄게때렸습니다. 근데. 이 마음의 공허함이 사라지지않네요. 이건무슨공허함입니까ㅠㅠ. 오늘 마치고 초콜릿사들고 가렵니다 ㅠㅠ
다 그렇습니다
저는 벌써 전역해서 복학한 아들늠이 있는데
아직도 가끔 자는녀석 들여다봅니다
지갑도 살펴보구요
맞고커야합니다.
잘못은 꾸짖음이 좋습니다.
제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떤 일로 보체는 딸내미 때문에 속이 상하여 엉덩이를 때렸던
적이 있습니다.
밤에 딸애 궁디를 까보니 저의 손자국이 그대로...ㅠㅠ
미안함에 속상함에 눈물이 나더군요.
그 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딸내미에게 손을 대지
않겠다고 스스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딸내미가 올 해 중3 아직 까지는 그 약속을 지키고 있네요.
가정의 건강과 화목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고등학교 2학년 아들놈 때문에
속이 새까매졌습니다.
지금 시험기간인데
이번에 제대로 된 성적이 안 나오면
아예 공부를 포기 하겠다 합니다.
그러라고는 했지만
요며칠 계속 마음이 무겁습니다.
가엾기도 하고...
그냥 다 그렇게 사는 모양입니다.
때리고 ,, 마음 아프고 ,,
귀가시 초컬릿 보다 자녀가 좋아하는 다른것 들고 가심이 좋을듯 합니다
허나 일부러그러겠습니까.
다 잘되자고하는거지요.
그래도 애앞에서는 작아지면 아니되옵니다^^"
추석때도 아드님하고 통화하는것 옆에서 들었는데 삥뜯으시더라구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