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무식때 건배 제의를 돌아가며 하는데
여러가지 건배사가 나옵니다.
제 차레 건배사는
제가 "여러분~" 하면 모두가 "사랑합니다.~"였는데,
호응도가 무척 좋았습니다.
다른자리 다른곳에서 써먹어여야 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쉬운 말인데
입으로 뱉어내기가 만만치 않은 말입니다.
사랑한다.
사랑해.
사랑합니다.
이말을 해줘야 할 사람이 주변에 너무 많은데
말하지 못했던 적이 너무 많습니다.
말 않해도 다 알겠지, 쑥스럽게 그런 말을, 꼭 그걸 말로해야 아나?,
이젠 그러지 마시구 자신있게 사랑한다고 말하셔요.
진우아범님 사랑합니뎌~
은둔자님 사랑합니뎌~
월하님 사랑합니뎌~
비늘님 사랑합니뎌~
성아님 사랑합니뎌~
악어이빨님 사랑합니뎌~
샬망님 사랑합니뎌~
차사랑님 사랑합니뎌~
게을뱅이님 사랑합니뎌~
...............
울 휀님들 모두 사랑합니뎌~
2012년 새해에는 휀님 모두 건강하시구, 하고 싶은 일 많이 하시구,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나시구, 많이 웃으시구, 많이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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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말이 왜이리 잊혀졌는지...ㅠ
가까운 집사람에게도 언제 했는지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ㅠ
오늘 집에가서 함 써봐야겠네요. 고마워요.^^..ㅎ
사랑합니다^^
사람 사는건 다 똑 같은거 같습니다
서로 다른 얼굴들이지만 걱정거리는 다 거기서 거기죠
우리 조금씩 다르더라도 서로에게서 좋은것들만 보며
살아갑시다
겉 다르고 속 다른 (?) 우리님
겉으론 가벼운척 하시지만 그 깊은속 저는 압니다
우리님 서로를 배려하며 인연 길게 이어갑시다
돈 벌려고 고생하는 우리 식구들....사랑합니다!!
앞으론 사랑이란 단어를 많이 써야겠네요. ㅎ
즐거운 하루되세요!
사랑합니다
나두 사랑하유 ^^
존 일이든 아닌 일이든 공유하고 삽시다요~
싸랑합니다~~~~~이~~~~~~~~ㅇ
흐~~~응~
물에나 빠지삐이소~ㅋㅋ
누구나 할수 있는 말이지만
그만큼 하기 어려운 말이기도 합니다
붕어우리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