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작 사부작

날은 춥고, 흐리고

이불밖은 위험해를 몸소 실천하며 10시까지 드러누워 떼레비 보다가, 사부작 거려봅니다.

지난 일주일간 주워다 만져놓은 나무뿌리를 가지고,  마지막 남은 풍란을 긁어모아~~

나무 4개에 소엽풍란 4개~~

풍란이 부족하네요.

그래서 기존 화분 몆개 털기로~~~ㅎ

작업공구도 챙기고~~

먼저 수태를 제거하고 순간접착제로 나무에 고정을 합니다.

그 후 하나씩 수태를 감싸고, 실로 묶어주어 마무리를 합니다.

두개의 탑!

제가 키울겁니다.ㅎ

아마미 두개와 안그레컴을 올렸습니다.

안그래컴은 1년을 키운건데 난이 부족하고, 나무와 어울려 뽑았습니다.

제주도로 갈 녀석입니다.

곁지기가 이쁘다고 해서 장모님 드릴거로 정했습니다.  일전에 하나 만들어 놓은것은 장인어른것...

하나만 보내면 두분이 서로 소유권을 주장하실까봐~~~~ㅋ

무제~~

목부작 수제자 두바늘채비님 몫입니다.

앞전에 사무실 와서 보고 날개 같다고 한건데 눈독올라 나눔합니다...ㅋ

난이 많지 않아 풍부하게 올리지 못했습니다.

키우기 편하게 양쪽에 수태를 감싸주었습니다.

나중에 직접 만들어 키울때 좋은난을 올리시기 바랍니다...ㅎ

들려서 가져갈때 바닥에 색돌을 올려주겠습니다.

전화하고 오세요.

시골 동생 몫입니다.

앞전에 하나 만든거랑 두개를 만들어  설명절에 올라오면 들려보낼  생각입니다.

이제 풍란이 떨어져 당분간 휴업입니다..

나무는 몆개 더 있는데 풍란이 없네요.

지난주 소엽풍란15개를 사왔는데도 부족해서 기존 화분 4개를 털었습니다. ㅡ.,ㅡ

바닥은 색돌로 꾸며줄 생각입니다.

오전에 다 끝났으니 오후에는 무얼하면서 놀까요?  

주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