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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할 땐...

요즘 집안에 조금 골치 아픈 일이 있어가꼬 그거 정리한답시고 며칠 정신 없이 보냈습니다. 오늘 오전에서야 겨우 마무리를 했지만 제 정신이 영~ 산만해지고 가슴이 허~하구먼요. 낚시꾼에겐 이럴경우 딱~ 떠오르는거 있죠. "장 . 박 . 낚 . 시" 그것도 이왕이면 좁은 공간에서 혼자만의 집중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 더위에 어디 섬으로 떠나기도 그렇고..고민 좀 했는데요. 딱! 떠오르는 적합한 작은 섬이 생각납니다. 바다에 있는 섬 말고 저수지에 있는 작은 섬이요.^^ 몇년전에 함 들어갔다 1박하고 나왔는데 왠지 아늑한 그 분위기가 그리워지더라구요. 이번엔 3박 정도 수양(?) 좀하고 올려구요. 아실 분은 잘 아실겁니다. 안면도 미포지...작은 섬. 다행히 주중이라 독점하려나 모르겠지만 마음은 벌써 그곳으로 달리고 있답니다. 정신이 산만할 땐 쉬~ 정리가 잘 안되던데..이럴땐 제가 낚시꾼이라는게 정말 다행이다 싶으네요.^^ 요며칠 고생하던 제 모습이 안스러웠지 울 마눌신님도 아무말없이 묵인으로 출조를 허락하십니다.ㅎㅎ 그럄 댕겨 올께유~

무슨일인지는 모르겠으나 마무리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음!!!3박 낚시라~~

다행이 이번주는 큰비가 없다고는 하지만 여름철 일기는 아시겠지만 변화무상이라.

"집중호우"나 "게릴라성호우"에 대비하시고 사모님의 응원도 있으시니 손맛 많이보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안면도 미포지...잘 아시겠지만 그눔에 모기가 극성인지라...

평온하신 마음으로 잘 다녀오시고 가시는길에 손맛에 흠뻑 취하시는 시간 되시길~~~~

3박 낚시라 부럽습니다...저같은 경우엔 그정도면 사무실에서 책상 뺍니다요...ㅎㅎㅎ
아! 권형님..중고장터에 아이쇼핑 좀 하다 들어왔네요.^^

아랫글에서 평택호에 출조댕겨오셨단 글 읽었습니다.

권형님께선 경상도지방에 거주하신 줄 알았는데 평택권 출조를 하신다면..

늘 독조로 출조하다보니 언제부턴지 동행이 무척 그립댑니다.ㅠㅠ

5치는 별로 땡기지 않지만 55치 이상되는 인간미 넘치는 조사라믄 무척 땡기네요.ㅎㅎ

따스한 댓글 늘 감사드립니다.^^
태연아빠님! 천성적으로 모기가 저를 무척 싫어하는 타입이래서 아마 지는 타고난 조사가 아닌가해유.^^

무식한 모기때가 드글거리는 대호만이나 천수만에서도 굿굿하게 꼬박 날밤깐댑니다.ㅎㅎ

지두 아덜눔이 방학기간이라 저대신 어린이집 운전을 맡아해줘서 이때만 빈번한 장박출조가 가능하지요.

성원주시구 걱정주셔서 감사드려유~^^
안면도에 그런 좋은 곳이 있으시다고 월척지에서 동내방네 말씀하시면 주중이라도 독조는 어려우실 걸요?

즐월 즐사 498 안출 하세요.

부러워서 심통부리는 댓글 답니다.
우리 아덜눔은 이제 어린이 집을 다녀야 하는데..

아드님이 하얀비늘님 대신 운전을 해준다니..부러울따름입니다^^~!

아이들은 키우는 과정이 행복하다지만..언제키우노..ㅜ

세상사 모두 잊으시고..낚시에 함~빠져~~~보시지요..ㅎ

잠시 시름잊으시고..낚시여행 안전하게 하시고 오시기를..^^~!
파트린느님! 그곳은 보트를 이용해서 들어가니 운좋으면 아마 독식이 가능할지도 모르죠.
글고 부러우시면 지시는겁니닷~^^
잘댕겨올께유~

엽기님! 자식은 지금 그때가 자식 같습니다.
다 크믄 뭐 지 혼자 큰줄알고 따로국밥이래죠.ㅎㅎ
울 아덜눔도 아비 도와준다꼬 운전 대신해줄까요.
요눔 말입니다.
요만한 알바도 없기에 하는겁니다. 거 인건비가 좀 비싸유~ㅠㅠ
그랴도 아덜눔이 운전하니 든든하긴 합니다.ㅎㅎ
저도 모기 걱정 했는데~
극복 하신다니 다행이네여~
잘 다녀오세요~
내마음을 다스려주는 차한잔 하시죠.. 하얀비늘님..^^

마음의 휴식을 취할때 낚시와차한잔 좋은벗이될겁니다

부디 마음의 평온을 독조로 꼭 찾아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그섬... 지날때마다 부러운시선으로 바라보곤햇습니다

좋은 곳에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오세요..

건강하세요.^^

낚시가고싶어지네요. .... 먹고사는게뭔지.. ㅠㅠ
넘 부러워서 좀 있다가 두시 넘어서 통영으로 떠날 겁니다.
한산대첩축제는 끝났지만, 통영에 볼 것이 어디 축제 분이겠습니까?
진주 들려서 통영으로 가는 길에 한 동안 못 본 후배들 얼굴도 볼 겸...
아무렴 장박낚시에 비하겠습니까만...

부러우면 지는건데 전 이미 진 것 같네요.
아무래도 섬에서 혼자 3박하려니 준비할게 많네요.
이것저것 준비하다 잠시들어와 고마운 답글 올립니다.

붕애성아님! 극복만 하는거지 저도 모기라믄 질색이랍니다.^^

아! 섭이님...늘 멋드러진 독조 조행기에 반해서 섭이님 팬이된지 오랩니다.^^
요즘 조행기가 뜸해서 은근히 기다리고 있던중이였죠.
섭이님 만큼은 택도 없지만 간단한 사진 몇컷 찍어오렵니다. 댓글 감사드리구요.^^

파트린느님! 좋은 곳으로 여행을 가는군요. 거제 어구리라는 곳에 오랜 친구가 살고 있어서
통영은 언제나 가고 싶은 항구도시였지요.^^

좋은 벗과 행복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장박이 아닌 서너시간 짬낚시라도 하고싶은데
일때문에 손님만나느라 잠시지체하느라 시간이 어정쩡하네요.
잠시라도 물가에서 좋은시간 만들고 오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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