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수무정!

殺手無情 

=> 살수는 정이 없다.

그동안 몇차례의 독살 시도에도 굳건하게 버티는 그들,

사천 당문의 비법도,

운남 오독문의 비법도 통하지 않는 그들~

과연 그들이

오기조원, 순화취정의 경지를 넘어서

만독불침의 경지에 이르렀단 말인가?

진정 강호엔

그들을 독살할 비법이 남아 있지 않단 말인가?   ㅡ.,ㅡ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금 3만냥을 투자하여

살수를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수백명의 살수 면접을 끝내고

낙점을 하였습니다.

소속 : 광둥 삼식이파

이름: 왕삼식(王三植 -왕싼지)

나이: 33세

내공: 0.3갑자

무공수준: 3류

살행전적: 33전 33실패

주 무공: 36계 신공

그런데 이노므시키가 워낙에 험상궂게 생겨가꼬

입국이 어렵다고 해서,

백고무 신의(神醫)를 찾아 3일간에 걸쳐

순결해 보이는 얼굴로 인피면구를 만들어 씌워서

겨우 입국시켰습니다.

조만간 국내 지리를 익히게 한후 살행을 내보낼 예정입니다.

ㅍㅎㅎㅎ

설마 그들이 만독불침일지는 모르나

총검불침의 경지에 이르지는 않았겠지요???

이 자리를 빌어 인피면구용 순결한 몽따쥬를 제공해주신 

기술고물 피러님께 감사 드립니다.

자게님들 불금 해피하게 보내세용~~~~~~^^

*PS: 혹시 피러할배가 저 찾거든 며칠전부터 안보인다구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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