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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오면서

살아오면서 요즘처럼 이런 상황에 빠진적이 잘 없지 싶은데요 밥먹는것도 귀찮고 일하는것도 귀찮고 사는것도 귀찮고 자식새끼들도 눈에 안 차고 가기만 하면 잡아내는 붕어도 귀찮습니다 어저께 결혼기념일도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하고 인상만 쓰고 넘어갔더니 집사람이 오히려 제 눈치만 슬슬봅니다 이런 의욕이 없는 생활을 계속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혹시 이런 상황을 겪어보신 선배님들 계신가요? 그래서 오늘은 작대기들고 바다로 나가볼까 하는데 바다에서 옥내림 얼레벌레채비로 새우 낑가서 고등어나 노려볼까 합니다
살아오면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봉교산적 아저씨
아직 마음만 먹었다 하믄
하룻저녁에 삼세판도 문제 없지 말입니다
마음 먹기가 어려워서,,,, 글치
새로운 관심거리를 찾으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지금까지 하지 않으셨던 일

또는,

어릴적 관심이 있었으나 여의치 않았던 그래서 잊었던 일

찾지 못하셔도 찾으려고 노력하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모든게 다 귀찮으시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말입니다....
질풍노도의 사춘기 접어 드심을 축하 드림다^^
얼쉰 대열에 오르신거
축하 드립니다

바다에서 옥내림은 고등어
잘 물어줍니다

바늘에 목장갑 실풀어서
몇가닥 묶어도 물던데요
고등어가 ㅋ

독가시치만 물기를 바래봅니다^^
하드락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열정을 쏟아부을 꺼리를 찾고 있는중입니다
천궁님
울산얼쉰하고 동급 된다니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그럼 동급되면 말 놓아도 되능교? ㅎㅎ

달랑무님은
입안에 찐빵이나 좀 빼시고,,,,,,,,,,,
완전 호빵다 됬더만
으이구..펠리컨 목으로 누구에게,,ㅡㅡ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그게 갱년기 증상이면서 우울증으로 빠질수도 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사고 진취적으로 움직여보겠다는 마음 굳게 먹고
자꾸 행동해야 합니다

젊은 애인 하나 두는것도 괜찮긴 한데....
그얼굴에 누가????.....ㅎㅎ
다다다다 떠는 고등어의 전율을 온몸에 가둬 놓으시고 애껴서 조금씩 사용해 보세요.
전 아직은 삼십대 ,.. 곧 사십으로 접어들지만요

아직 젊죠

올 5월에 어머니께서 떠나셨습니다

랩소디님 과 비슷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공허~ 합니다

제일 맘 아픈건 어머니가 불편하시다는 핑계로 제가 꽃놀이도 한번 같이 못가봤다는거 ...

엄마가 해주는 따뜻한 밥 한번 먹고 싶은데...

정말 문득 너무 보고 싶은데

이제사 가까이 모셔 놓고 자주 가본들 아무 소용이 없더군요

뵈러 가면 그저 계속 눈물만 흘리다 옵니다

죄송해서요 미안해서...

뭘 하며 산건지 그동안 한숨만 나옵니다

랩소디님 힘내세요
이런... 윗방 가고 싶어 꼼수 부리누먼


꼬등어 잡으믄 나나무거요
남자는 가을을 타는겁니다.

고등어 잡으면 좀 부쳐주이소!!
열려라 야관문~♬
야관문 酒, 복분자 酒, 장어 이케이케 드셔보셔효. ^.~
가을타시나 봅니다요.

마음이 가는데로 가시다보면 흔적이 보이고

흔적을 더듬어 보면 내가 보이고 가족도 보이고 내 책임이 보이고

그래서 흔들 흔들거려도 그냥 잘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얼릉 추수리고

굳건한 모습보여주세요. 갑장님!! 화이팅!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랩아제나 말 안듣는 아들놈이나
똑같이 걲는 과정입니다.

조금만 더 버티시면 스스로 일어날겁니다.
기운내소.
어수선선배님
한때는 세다리정도는 기본으로 걸친때도 있었습니다
딱 보면 그래 안보입니까?

풀뜯는범님
편안하고 고즈녘한 글과 그림 자주 좀 올려주십시요
제가 팬 될려고 합니다

붕어존님
저하고 같은 증상을 겪으셨군요
저도 재작년에 어머님 돌아가시고
한동안 우울했었거든요
불효도 많이 했고 지금 자식놈 때문에 마음 끓이는거
제가 한 짓의 보답이라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힘내시고
어머님께서도 붕어존님께서 그러고 사시는거 원치 않을듯 합니다

제작자선배님
윗방은 제 고향이라,,,,ㅎㅎ
선배님도 잘 아시는 옆에 누구가 근처도 못가게 합니다

리택시선배님
올해 고등어가 풍년입니다
한번 내려오시지요

내마음 갑장님
우리 나이때 한번씩 겪고 넘어가는
사춘기적방황 같은거 아니겠습니까?
얼굴 한번더 뵙고 싶군요

효천선배님
안그래도 싸선배님께
잠시 아들놈 조련을 맡겨볼까 한답니다
선배님!!!!

토닥토닥~~
달달한거 땡기시믄 주소 주세요 ㅎㅎ

무료 아님돠 ㅎㅎ
담에 밑장 한번 더 빼믄 되니까요 ㅋㅋㅋ
회사 일,집안 일, 고향 일----
하는 일,시작한 일, 시작할 일---

올 해까지 어느정도 구체적인 윤곽을 잡으려다 보니
바쁜 하루하루 입니다.

그 덕에
이번 가을은 평소보다는 몸살 타지 않고
지나가려나 봅니다.


몸을 혹사시키시기 바랍니다. ^^
저랑 비슷한 시기이신가봅니다.
증세가 비슷하신걸 보니..
저역시 낚시말고 좋은 취미하나 더 찾아보려합니다.

계절이 가을이라 더 감성에 빠지는듯 합니다.
슬기롭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형님사춘기가 확실합니더

낚수가시더~^^
가을을 타시는군요~^^

잘 생각하셨어요.
바다작데기는 잘 간직하시고
민물작데기는 이 가을이 가기전에
저한테 몽땅~~~@.@

기분전환 잘 하시고 오십시요~~^^
랩 선배님~~

너무 안싸워서 그럽니더

싸움도 좀 하고 해서 토해내야 할듯 하네요 ㅎㅎ

안그럼 저처럼 속병 납니데이 ^^
바닷물에 한번
들어갔다 나와보십시요.

!o!
선배님.....

안아줄께여...

일루오세요.......

토닥타닥.....

늙은면 서러운거에여....

토닥토닥
낚시를 접으시고(장비는 제게)
가산동님 낚시 하실 때
구경가셔서 풍쉐프 음식을 크린 해보세요.

뭔가 막 끓어오르는게 있으실겁니다.
삶의 의욕은 자동빵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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