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 자주 가는 곳에 살치가 많습니다
옥수수, 지렁이, 글루텐 거의 모든 미끼에 덤빕니다
특히 옥수수 지렁이 심하고 그나마 글루톈은 좀 나은데 하필 또 붕어는 지렁이에 주로 나옵니다 간혹 옥수수에 나오고요
그런 자리서 왜 하냐고 하겠지만 주변에 그곳만한 곳이 없고 멀리갈 시간이 없습니다
그기에 살치 등살속에 붕어도 같이 종종 나온다는거죠 제 낚시 개념은 잡어가 덤비면 붕어도 덤빈다입니다 좀 피곤하긴하지만요
문제는 살치의 총알 찌올림입니다 예신도 없이 몸통이 보일때까지 순식간에 들어올려버리죠 심지어는 찌가 드러눕기까지합니다 그기에 후킹이 거의 안됩니다 처음에 감생이 4호 사용하다가 이 살치들 때문에 2호로 내렸는데 그래도 후킹이 거의 안됩니다
그래도 요령이 좀 생겨서 첫 총알 올림 후에 채비를 살짝 회수해보면 미끼가 그대로이거나 약간 물려 있는걸 정비해서 다시 던집니다 근디 하루에 몇십번 반복하니 손바닥이 아플 지경입니다
첨에는 멋모르고 강하게 챔질했더니 미끼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더군요
제가 궁금한건 바로 이겁니다 한대의 낚시대에서 계속 몇번의 총알 올림이 반복 되도록 놓아두고 붕어가 물때까지 기다리면 되는것인지 아니면 회수와 투척을 반복해주는것이 맞는지입니다
살치 입질 후 채비를 회수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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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입질 몇번후 잠잠해서들어보면 옥수수없더군요
어떤살치는 입질도 붕어입질처럼 점잖게올려서
어쩔수없이 챔질하고 미끼재정비하는 수밖에 ㅜㅜ
낚싯대 44 칸까지 떡밥낚시 하다보면
수십번에서 백번이상 투척합니다!!
낚싯대 한대당 당연히 교체해 주어야지요!!
그님을 만나려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