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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연타석 홈런

카페 회원들이 출조한 장소에 사정상 합류를 못하고 홀로 출조길에 올랐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홀로 출조길은 입질이 없을 땐 좀 심심한 면도 있지만 그래도 혼자만의 여유로움과 집중할 수 있어 나름 좋은점도 없지 않은 것 같네요. 제대로 마음 먹고 준비하여 출조한 첫 홀로 출조길이라 맴도 살레고, 여러가지 여건상 기대감도 만땅입니다.ㅎㅎ 입질 시간대에 결단코 잠자지 않으리라 굳게 맘 먹고 눈을 부라리며 밤을 밝혔지만 그래도 깜빡깜빡 졸았죠. 그 바람에 대차고 나간 놈 보기좋게 놓쳤구요. ㅎㅎㅎ 동시에 2대에서 찌가 솟는 바람에 약간 가벼운듯 오르는 찌를 포기하고 좀 무거운 느낌으로 솟는 찌를 먼저 챔질하고, 그 때까지 서 있는 또 하나의 낚시대를 챘는데 바늘이 빠지는 상황에서인지 몇번의 앙탈부림이 전해지는가 싶더니 '툭' 하고 터지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어복이 완전히 저를 버리지는 않더군요. _freebd08291076.jpg 2008년 첫번째로 저의 품에 안긴 월척입니다. _freebd08294874.jpg 두 번째로 저에게 안긴 녀석이구요. _freebd08302095.jpg 세번째 녀석입니다. 삼연타석 홈런이라고들 하는데, 운이 좋았겠죠? 2_freebd0832356.jpg 첫번째놈 돌려보내고, 4_freebd08330137.jpg 두 번째놈도 돌려보내고, 5_freebd08333641.jpg 세번째놈도 돌려보냈습니다. 세번째놈은 정신을 덜 차렸는지, 아님 고마워서인지 한참을 있다가 가더군요. 공개되는 저수지의 무너져감을 보면서 그 간 마음이 많이 안좋았었는데 정식 조행기는 저수지를 공개함이 원칙이기에 이곳에 나마 간단하게 올립니다.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도 우리들의 뒤를 이어 물가에 앉은 모습을 상상하면서 올 해 부터는 크든 작든 무조건 돌려 보내기로 맘 먹었습니다. 우리들의 놀이터 우리가 지키고,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울 회원님들 올 한 해도 어복 충만하시고, 늘 안출 하시며 즐낚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물가에 앉아 내가 원하는 곳에 낚싯대를 드리우고 찌를 바라보면서
봄향기에 취해보면 이것이 행복이지 싶습니다. 그리고 월척까지 하면

님처럼 3마리나 하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겠지요. 저는 3연타석 꽝입니다.
쓰레기 문제는 어제 오늘 이야기는 아니지만 심각한 지경인건 사실입니다

나부터서 쓰레기 되가져오기 마음으로 출조하면서 노력한다면 모든이들이
동참하여 어느날 부턴 깨끗한 낚시터 환경이 되겠지요 좋은 하루하루 되세요..
경산( ?)에서 3연타석이라니..... 축하드립니다^^

역시 거기붕어는 땟깔이 멋집니다....ㅎㅎㅎ
쓰리런 축하합니다.

조행기에 올린 저수지는 월님들이 조행기를 쓰시면서 추수한 보물을 홍보하지만 정작 보물을 회수하는 분들이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경산,진량,대창권을 년100회이상 출조하지만 보물은 쌓임은 끝이 없읍니다.
참으로 아타까운 현실이며 俠客님이 자게판에 올라온 조행기가 안타갑습니다.

낚시를 즐기며 자연을 사랑했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마음님!
고맙습니다.
이렇게라도 해서 낚시터 환경에 만부의 아니 천만분의 일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월척을 잡았을 때 보다 더 기쁘겠습니다.
협객 선배님 안녕하세요..^^

도대체 어디서 저런 만루포를 가동하시나요??

아이고 배아파라.ㅋㅋㅋ
저는 정출에 2박3일 좋은 공기마시고 좋은 밤 보내고
푹 자고 꽝 멋지게 치고 왔습니다.ㅋㅋㅋ

아이고 배아파라..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나 버려두고 혼자 가셔서 손맛보신겁니까???

전 월적 잡는거 구경만 하다 왔습니다..ㅎㅎ

올해는 이상하게 사정상 동출을 많이 못했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이번주는 한번 맞춰보죠 시간...
오우 원더풀 투더풀 쌍거풀~~~~~~~~~~~~~~~~~~~~~

토끼회 경사났습니다.

못토끼도 덩달아 춤을 춰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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