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후 커피마시는데..
한통에 문자가 옵니다.
형수님:도련님 이번주 토요일 지민이 생일인
데 오실꺼죠?
스토커:저기..오랫만에..낚시갈려고 하는데..
돈으로 우째 안될까요ㅠ.ㅠ
잠시후...
형수님:조카들이 삼촌기다리다 지쳐 울다 잠
들었네요..어떡하실꺼에요..
스토커:@.@
월님들 우짜지요.. 아무래도 설정샷 느낌이 나는데..
속아줘야 할까요ㅠ.ㅠ
삼촌되기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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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담에가세요~~
태풍도 온다는데^^
이불꼬리 물고 자는 저 아이, 너무 귀엽네요.
쌍동이인가요? 아님 연연생인가요?
가지마세요~^^
제가 털이 좀많은데..
형님집에 갈때 마다..
저녁들이 제 털을 다뽑아서..
제모사가 꿈인지.. 아주 죽겠습니다ㅠ.ㅠ
세상 제일 편한자세 인데요
이주는 태풍땜시 안돼요
다녀오세요
약간의 설정은 보이지만 ㅋㅋㅋㅋ
낚시 하루 쉬고 가족들과 ~~~~
좋은선택하시기를..
자식도 삼촌도리 형도리 선배도리 스토커도리 .... 텨 ~~~
애들은 거짓말 못해서 자는척 하라고 해도 못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