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를 했습니다.
참으로 어색하고 불편하면서도 지나고 나니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큰딸이고 사둔은 막내아들,
처음 심정은 막막하더군요.
처음이라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답하기도 하고
다행스럽게 경험이 있는 사둔이 어색한(?)분위기를 풀어 주셔서 나름 잘마친것 같습니다.
내가 벌써? 하는 마음도 있고 큰애 생각하면 빠른것도 아닌것 같고
오늘은 밤이 길것 같습니다.
상견례
-
- Hit : 2134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7
맘 한구석이 찐한 무언가가 느껴집니다
좋은밤 돼세요^^
-,,-
울 딸랑구 들두, 조만간. 시커먼눔 델구 올텐데,
남의일 같지 않네요! -.-;
오늘밤이 길어 질것 같다는 글에서,출조일님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만감이 교차하시겠습니다
오늘은 한잔하시구, 푹 주무시길....
감사합니다.
마눌이랑 못하는 술이라도 한잔해야겠습니다.
휼륭한 사위 맞어심 또 한번더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