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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견례에서 며느리 자존심을 지켜준 시아버님

상견례에서 며느리 자존심을 지켜준 시아버님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남편네 아버님(시아버님)이 저런 반응을 해주지 않았으면 


그냥 그렇게 맞추어 사는게 인생인가 봅니다.
나이 60 넘어가니
살아온 세월 별거 없더라구요.
군 제대 후 30만원을 먼저가신 엄니한테 얻어서
어찌저찌 살다보니
그냥저냥 살면서 남에게 줄돈 없이 살만 하더라 하는~~~~~~
소중한 내 딸 머슴살이 시킬 집안인지 보고 싶었나 봅니다
술 맛 좋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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