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사이즈는 모르겠으나 엄청 힘이 센 잉어 만나서 저의 2년된 NT수향 36대가 아작난지 불과 1주도 안되었는데...
새벽에 첫대 던지고 세팅하는 중에 낚시대가 한쪽으로 확 휘는 겁니다.
낚시대를 챘는데 직감적으로 아 잉어구나 싶더군요...
대는 세웠는데 왼쪽으로 엄청 빠르게 쨉니다...
버티고 있는데 이녀석이 그대로 빠르게 뭍으로 상륙을 해버렸습니다...
뜰채 쓸 겨를도 없이요...
맥아더잉어로 명명했습니다...ㅎㅎ
이번주는 선거도 있고 출조를 더 할 수 있네요...사전 투표하신 분들은 화요일 출조의 기쁨으로 월요일 이겨봅시다...^^
저도 가끔 초대형잉어를 걸어 대를 부러뜨리거나 하는데요.
잉어는 제발 안 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9일 점심 무렵 사전투표를 해버려서 한가합니다.ㅎ
세팅할 시간은 줘야하는뎅...
아..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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텨..! ㅋㅋ
지금까지 낚시 하면서
충주댐에서 다이아 조선중경 3.5칸
세동강 내고 얼굴도 못보고
도망친 잉어 잡으러 가야하는데^^*
알게된거죠.
아니다 싶으면
빠르게 오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