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내가 요즘 새색시 같다...
아들이 일 떠나면 보고 싶고.. 매일 주말만 기다리고
남자 바가지 긁는 새색시 맞제??
바쁜 아들한테 이러먼 안되는데 늙으이 주책이다. ㅎㅎ
그래 어무이 새색시 맞네... 히히 새색시..
며느리의 따뜻한 밥묵게 해드리고 편히 모셔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구 있습니다.
그저 주말에 짬을 내어 모친 바람이나
쐬게 해드리면서 주위에서 효자라는 말을 듣습니다.
한 없이 부끄럽고 죄스럽습니다.
미안하구 죄스러운 마음에 아침부터 눈물이 나네요.
어버이날 전에 모친께 가슴에 큰 카네이션을 선물해주신
월님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새색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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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님 낚수가방을 보구 일부러 나갔다가 와서 가방받침대를 사가지고
주드라고 너무 고마워 하셨습니다.
XX님 음식이 너무 맛있었다구~ 너무 호강 했다고 좋아 하셨습니다.
매번 들낙날락 하시문서 어무이 안부를 물어주신 산골붕어 선배님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구 어무이가 말씀하셨습니다.
배안프게 낳은 아들이 많이 생기셨다구 좋아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도꼽표 조아하는데~~^^
몸은 망가져 군대에서 쫓겨 났고
학교에서는 불량 학생이라 짤리고...
오로지 낚시만 다니던 시절.
어머닌 다른 마음 먹을까봐
늘 동출을 해 주셨습니다.
아들은 붕어 낚시 하고 어머닌 다슬기 잡고..
작년 회원 몇분이 고향집에 오셨을때 어머니 말씀
"내가 야 괴기 밑밥 하라고 겉보리 농사도 지었지요."
지금 모습 그대로
오래 오래 두 분의 건강과
행복한 출조를 기원 드립니다.
선녀님와 나무꾼님 과드릴 달구잡아 드릴께요ᆢ
우리 부모님들 모두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비옵니다~~^^
최고의 효도가 될듯...
선녀아들님 장개 옛날에 갔어요
새장개 들때가 되긴 했고요~~^^
아직 독신이었군요??
하지만 인연은 늘 멀리 보단 곁에 있다 했듯이...
얼릉 좋은 인연 만나서 선녀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길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항상 함께 물가로 다니시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새장가.... =_=;
항상 건강하세요. ^.^
선녀님께서는 항상 건강하실겁니다
근데 물에는 드가지마이소,,,,ㅎㅎ
어르신의 건강하심에 놀랏습니다.
산야를 다니시니 건강하실겠니다.
제발 물에는 들어가지 마시구요
헌데 ...새장가?
이런이런..
선녀 아들님 아무리 잘해도 가신뒤 후회만 남는다네요
좋은추억 많이 맹글어 주시니 이보다 더좋은 일은 없을듯 합니다
처녀 여조사분 혼자 낚시하데예...
그런 여성동지들보면
마담뚜정신이,,,,,,^*^
저는 멀리계셔서 안부도 제대로 못 여쭙는데...
주위에서 칭찬해도 넘 쑥스러워 마세요~~~~
한 결혼한지 한 20년 다되가이 살마치 살았고
새로 갈때도 된 것 같네요.^^;
퍼억~~ 으흑~~~ 마눌님 깨갱~~^^;
산골붕어 선배님 마음 깊이 새기겠습니다. ^^;
달구지님 처녀(?) 선녀님은 주말에는 독조 안해요 ㅋㅋ ^^;
그림자사나이 선배님,날밤님 그때 쫄아가지고 ㅋㅋ 저 잘했쥬??
소풍님,매화골붕어님,야싸님,도톨님
무심코님,이박사님,붕어와춤을님,소요님
묵호사랑님 말씀 감사합니다. ^^;
음 인상을 좀 펴고 다녀야 하겠네요
가뜩이나 시커먼데 인상까정...
면허따서 얼른 어머님 보러 가야징...
제가 착각을...
건강하실때 자주 모시고 다니세요.
저희 아버님께서도 고만 하셔라 하셔도
저보다 더 일을 하십니다.
볼때마다 부럽기도 하고 존경 스럽습니다.
저는 진짜 못하거든요.
덕분에 울적한 마음 날려 보냈습니다.^^
선비님 합격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