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길에 만난 아까시꽃,
어제까지 못보았는데 오늘보니 피기 시작했더군요.

아까시꽂을 보니 작년에 분명 아까시꽃 효소를 담그면서 술도 두어병 담금 했던것 같아 집에 와 찾아보니~~~

한병 남아 있네요...ㅎ
야들도 한달에 한번씩 먼지 닦아 주는데 왜 못보았지?
맛이나 향은 어떤지 모르겄고, 우쨌든 한병은 있어 다행이네요.^^

같은날에 골담초꽃도 담금 했었군요.
이것도 맛을 본 기억은 없습니다.
니들은 순서가 한참 뒤에 있으니 십년 후에나 맛볼수 있을까 몰겄다... ㅡ.,ㅡ
와이너리 항개 맹그셔야..
땅굴좀 파디려여?^^;;
것도 무료입니다^^
향이 너무× 3 궁굼하네요
맛이야 술이니께,,,ㅎ
5년된 아카시아 꽃술 아직 걸름 안하고 있는디~~~~~~
그냥 실온에 보관헐래유....
땅굴 팔 땅두 읎유.... ㅡ.,ㅡ
두젼님.
잘 지내시쥬?
아까시 폈는디 한번 만나보시쥬?
대물도사님.
한빙만 남아 있어 안따유~~~~~~~
하이빅스비님.
나중에 뚜껑 따믄 한잔 디릴게유...^^
콩해장님.
저도 궁금하긴 헌디 아직 순서가 아뉴...
지금은 꼬리겨우살이주가 대상인디, 야가 겁나 맛나드만요.
꼬리주 다 마시믄 다음은 참나리꽃주가 9리터 대기중이라 언제 끝날지 몰라유....
안양초보님.
저는 이제 꽉 차서 안담궈유...^^
감내관님
냄새도 좋지 않을까유?
아까시 꽃인디...
붕춤님.
저는 아까시꽃 효소가 20리터 넘게 남아 있슴돠....ㅍㅎㅎㅎ
지금은 돌배 효소를 탐닉하는중유...
나쁜 의도로 옮겨진 나무이지만,
그래도 향은 정말 좋은거 같아요!!
제가 사는 밀양의 역에 아카시아꽃이 피는 무렵엔...
플랫폼에 내리면...
그 향이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