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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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짧았다고 느껴집니다.

월척이라는 사이트를 통해 참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요즘이네요. 얼마전 퇴직하신 아버지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접 만드신 찌를 중고나라에서 팔아드리고 있었습니다. 월척에 가입하여, 이 게시판 저 게시판을 열어보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찌공방 게시판에서 특히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엔 좋은 찌 여러조사님들이 사용하시면서, 아버지의 취미생활에 더욱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었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회원분들께서 정말 정성스럽게 하나 하나 만드신 찌들을 서로 나누어주며, 받아가며 그렇게 활동해나가시는 모습을 뵈니 집에 계신 아버지가 너무나도 생각이 납니다. 주말에 고향으로 내려가면, 아버지께 월척사이트를 알려드리고 공방찌들을 보여드리면서 많은 얘기 나눌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긴 푸념글 읽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쇼 :-)

의미있는글 잘 읽고 갑니다.
아버님과 좋은 시간보내세요.
아버지에 대한 따뜻한감정이 느껴지는 글 이네요
저는 아버지를 그렇게 까지 사랑해드리지못하네요
나이가 드실수록 애가 되어가시는 부모님을

뵙는게 짜증이 나다가도

깊게 패인 주름살을 보노라면 먹먹해집니다.

내 나이 수만큼 늘어난 주름이

저때문에 생긴듯합니다.

만수무강 하셔야할낀데.......

성풍님도 아버님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만드세요.
아버님과 좋은 시간 되십시요~
응원합니다~~~!!!
이 월척사이트가 아버님에게 커다란

기쁨을 주어서면 합니다...

의자에 앉아서 조금씩 키보드를 두드릴수 있다면

아버님께 큰 행복을 주리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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