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심히 일하고... 주말에 출조하면 토요일,일요일엔 어김없이 찾아오는 비소식...ㅠ.ㅠ 다음주 또다시 반복되는 주말 비소식... 한두번이야 참지... 생각해보면 그렇습니다... 작년에 주말마다 거짓말처럼 약속이나 한듯 비오는것이 짜증나서... 하늘에서 낚시하지 말라는건가??라고 생각한 적도 있습니다... 3주째 주말마다 비를 보고 4주째 친구와 동출한 충주호에서도 비가 오더군요... 친구는 짜증내며 "왠비야?? 아~칙칙하이 짱나게... XXX ...." 저는 답변을 했습니다.... "XX쇅아~!!!! 니가 비를 알어~!! 이정도 이슬이야~안개라구~~!!닥치고 그냥 해~!!" 이제 이골이 나서...왠만한 비는 비같지도 않았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연차휴가 냈습니다...2박3일 춘천들어가려구요... ... ...... .......... 비옵답니다...딱 2박3일 알차게 말이죠...ㅜ.ㅜ 그것도 전국적으로다가....금요일, 토요일,일요일 오전까지....(철수길이라도 제발..ㅠ.ㅠ) 작년처럼이라면 저 정말 싫습니다...ㅠ.ㅠ ★ 비는 일요일 그치고 출근전날인 월요일부터는 화창한 날씨로 바뀝니다... 항상 그랬죠....ㅠ.ㅠ 서울서 새우도 구하고 오늘까지 채비확실히 손보고, 아가씨한테 허락도 받고, 대리운전해줄 사람도 구해놓고 야무지게 준비했던 출조계획이었는데... 비...적당히 오면 호조황을 불러일으킬수 있지만.... 종일 비소식을 들으면 이젠 지겨워 가기도 싫습니다...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