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집을 다녀 왔습니다...

그동안 꿈꿔왔던 햄버거 봉사를 다녀 왔습니다...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소재한 생명의집 (미혼모보호시설)을 제가 만든 햄버거를 들고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햄버거를 만들면 누가 될까봐 장소가 넓은 지인의 공터에서 8시부터 만들었습니다... 근처에 성가원이란 장애인보호시설도 있는데 제가 지금은 능력이 부족해 거기까진 신경을 못 쓰고 돌아왔습니다만 2km안에 있는곳인데도 그놈의 돈이 뭔지 ~~~ 정말 아쉽기만 합니다..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수녀님을 뵙고 정말 잘 왔다 ~~ 하면서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만든 햄버거를 전해 드리고 그곳에 계신 분들께서 정말 맛있 게 드셔줘서 제 마음도 흐뭇 했으나 마음은 오히려 무겁기만 햇습니다.... 제게 너무나도 과한 아내의 도움이 없엇더라면 꿈도 못꿜을 일을 두내외가 전해 드리고 와서 오랜만에 낮잠좀 자고 창피하지만 사진을 올려 봅니다... 나 지금은 가난하지만 마음만은 부자 입니다 ..^^* 휴 ~~~ 장사가 잘 되서 한달에 한번 만이라도 하고 싶습니다....한달에 한번 만이라도요 .... 사진 올려 봅니다... 햄버거 내용입니다.. 제가 만드는 햄버거 입니다. 제가 파는 소세지 입니다. 다 만든 햄버거 입니다. 부끄럽지만 접니다..;; 긴글 읽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행복한 일욜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