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걸려보았습니다.
그제부터 뭔가 누런 콧물도 나올려고 그러더니, 머리도 띵하고, 몸도 찌뿌드드하길래,
'이기 뭐꼬~' 하고 말았는데..
어제는 증상이 더 심하길래, 다른 면소재지에 있는 약국엘 빠라바라바라밤 오토바이를 타고 가설랑 약을 타왔겠죠.
그 약을 먹었더니 좀 좋아지는 시늉만 하다가 밤새 뒤척이고서네, 오늘 결국 의사샘 만나고 주사 두 대 엉덩이에 맞고 약도 타왔습니다.
12월, 1월, 2월에도 살을 에는듯한 면도칼 냉수로 '으허허 시원타.' 이라믄서 냉수마찰+샤워를 하던 저였는데,
동거니 성님, 풍 횽아, 피러 어르신과 같은 분들과 어울려서 그런지 몸이 노쇄해져 가는 것 같아 괜히 서럽고 눈물도 나믄서... ㅡㅜ
암튼, 생애 최초로다가 개도 안 걸린다는 오뉴월 몸살+감기에 걸렸으니 일기라도 써야 할까 봅니다.
자게방 선,후배님들께옵서도 괜히 무리하지 마시고, 진드기, 모기, 뱜도 조심하시옵고 더위 드시지 않도록 몸도 잘 살피시옵소서.
생애 최초 5월 몸살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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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습니다.
낚수는 당분간***********.
앙대여~
이제 계속 모 심는단 말입니더. 힝~
감사합니다. ^.^
제가 개인적으로 젤루 좋아하는 필명이세요. ㅋㅋ
시작잊어렵지..
앞으론 자주 거릴겁니다~^^
빨리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뉴월 감기..무섭습니다..
쾌차하소서^^
체력이너무떨어지신듯합니다^^
몸보신좀하시고 좀쉬십시고
열심히낚시다니셔야죠
한달을 고생했읍니다.
개의치 않고
낚시+술+낚시+술+낚시+술을
몇번하니 근 한달만에
지가 떨어져 나가네요!
더운날 바이러스가 쉽게 물러나질 않을겁니다.
물많이 드시고 덥더라두 잘떼
오리털돕바 입구 보일러 이빠이 키고
땀 뻘뻘 흘리면서 주무세요!
아님?
지랑!
낚시+술+낚시+술+낚시+술" 하시면 그나마 일주일은
빨리 낳을겁니다.
관리 잘하십시요!
옛말들 음력기준이니 어제 걸렷음 다행요ᆢㅎㅎ
후딱 감기 낫으시고 그다음 말은 뭔지 아실테니 생략요~~~^^;
건강 챙기십시요~~~ 한해 한해 틀리더라구요...
모내기,밭일에 지쳐 그러신듯합니다.
몸살감기엔 그져 푹 쉬시는게
장땡임미더...
에이!!! 마음아파지려함미도....
빨리 나으소마 ^^
아프지마이소~~!!
얼굴이 희여멀걷게 서울사람처럼 생기지 마시구
강진 마당쇠처럼 생기십시요,,,,,,
사진보니 튼튼하게 생기셨더만,,,,,,,ㅋ
낚시를 가보면 새벽녘에는 두꺼운
자켓을 입어야 겠더군요
감기조심 하라고 전하려했는데
이미 걸리셨으니
얼른 나으시고....
바쁜 철 끝나걸랑 붕어 몇개 낚으러 가셔야죠^^
감기 뿐일까요?
뭐가 있을까요?????
자라피가 보신에 그렇게 좋타던디.....^^
주기적으로 분출해 주시길...
주기적.. 부..분출... 갱고에염. -.,-;
좋은생각을님/
경주이 씨는 자라 못 먹습니다. ^^;
풍 횽아/
아 진짜...
쌍마님/ 랩퍼리님/ 그림자님.
새벽과 밤에 논으로 나다녔더니 몸살이 났나 봅니다.
띵합니다. ㅋㅋ
매화골붕어님/ 달구지220님/ 묵호사랑님/ 매화골붕어님.
감사합니다. ^^*
반가운남자님/
그러다가 피똥 싸고 죽어여. ㅋㅋ
무학님/ 소박사님/ SG하늘님.
어떻게 약도 먹고 잘 나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려요. ^^
무님/
어케 남는 감기+몸살 바이러스 쫌 택배로 보내디려요?
모는 이양기보고 심으라 하시고
몸조리 잘 하세요
감기 예사로 볼끼 아닙띠다
예전엔 감기쯤이야 했는데 몸이 허약해 지는강
이제 감기 무시버요...
갈수록 불쌍한 박사뉨!
아프지,
외롭지,
어쩝니까?
어디 중매좀 서 볼까요?
어수선님/ 효천님.
아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