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4일 예당지 좌대로 낚시를 갔다왔습니다..
생에 첫 좌대 낚시라 내심 엄청난 기대를 하고 좌대로 향했죠...
오후 1시쯤 좌대에 입성해서 새벽 두시까지 .....
그런데 이건뭐지....
일반 노지에서 할때보다 입질이 더 없는...
다른분들의 조행기를 보면 좌대에서 붕어들하고 단체 미팅도 하고 그러더만...
떡밥도 지렁이도...그저 말뚝 박아놓은걸처럼....아...
정말 피래미 새끼 한마리도 구경 못했네요...^^;
님들은 어떠신지요 좌대에서 저처럼 입질한번 못받아 보신적 있으신가요....
생에 첫 좌대는 저에게 아픔만 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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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신기 했던게 "좌대" 와 "수초 구멍치기"였습니다.
좌대 폴대 잡고 "응가" 안 해 봤으면 말을 마세유.. ㅎㅎ
좌대에서도 꽝 마이 쳐 봤슴다.
그날 그날 다른것 같아요. ^^
오름수위 찬스라고 겨들어갔더니
오름수위가 너무심해서 시간당 30센치씩
밤새 올라가더니 4.0대가 바닦에 안닿아서ㅜ.ㅠ
자다가 왔심다ㅋㅋ
밤새 3미터가량 불더라는...
그라고는 다시는 좌대 안탑니다
이런 편치 못하게시리
예전 좌대에는 없는 곳도 많았습니다.
ㅎㅎ
20년 전 천안 업성지 좌대는 제게 정말 악몽이었습니다.
저수지는 참 예뻤던것 같은데..
저도 좌대 타보고 싶었는데...포기해야 겠습니다
가족끼리 가 보시면 괜찮을 듯 합니다.
촛불도 하나 가지고..
조과는 연안보다 못할때도 수두룩합니다.
더군다나 여러명 타게되면 한명한명 움직거릴때마다 삐그덕삐그덕 출렁출렁 거리는 소리에 고기 다 쫓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수상좌대는 오히려 연안보다 긴대의 위력이 월등합니다.
붕어는 다가 갈 수록 도망 간다!
물과 사람은 가능한 멀리 떨어져 낚시 하라! ㅋ
설사라두 해 보세요,...ㅋ
좌대 나빠요
(좌대에서 당하고 결혼한 소박사 )
로또 되면...한달간 좌대에 들어가서 살려구 계획 잡았엇는데...좌대 타면 안되는 곳이군요...둥~둥~~둥~~~~
요즘 좌대는 조사에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조황따라 좌대배치도 신경쓰고 하셔야 하는데 게으른 좌대사장님들이 일년내내 같은자리에 둥둥띄워 놓고 돈만 받는좌대들이 간혹 있더군요. 조황따라 같이 웃어주고 아타까워해주는 좌대사장님을 만나세요.
그리고 좌대조황올라오는거 30%만 믿으세여 모든곳이
대박조황은 아니라는거..
낚시인 뻥두있잖아여 ㅎㅎ
낚시하기 편하고 편하게 눈 붙일수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 도둑맞을 걱정이 없어서 마음 편하죠.
한밤중에 갑자기 뒤에서 누군가 나타나는 일도 없고......
요즘 좌대는 수초가 발달한 연안쪽으로 붙여 놓은 것들이 많아서 연안보다 훨신 편하게 낚시하면서 포인트도 좋은곳 많습니다.
사장님이 좀 부지런 하신 분이면 물 빠졌을때 수초 사이사이에 작업해서 명 포인트를 만들어 놓기도 하죠.
하옇든 좌대도 꽝이 많습니다.
아침만되면 화장실가는 버릇이 있어가 그날 아침도 배가 실실하파서
비가 잠깐 멈춘사이 폴대잡고 일을보던 순간 엄청난 폭우가 쏟아집니다.
헐헐헐~~~ @.@ ㅋ
도대체
똥붕어도 찌올리나요?
그 돈으로 고기나 사먹는게 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