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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자리 힘들게 만들었는데 장박꾼이 전빵차린다

안녕하세요 월척선배님들 무더위도 이제 서서히 물러가나봅니다 늘 안출하세요 월척님들 일년중에 낚시를 할수있는 날이 직업특성상 그리 많지가 않네요 그러다보니 이번 장마기간에 2-3일 여유가있어서 큰맘먹고 강가로 달려갑니다 다들 배수기라 저수지보다는 강쪽으로 많이 몰렷더군요 개인적으로 남들이 앉은자리는 조금 꺼래한지라 힘들어도 주로 생자리 개척을 하는편입니다 최근에 힘들게 생자리를만들고 4자부터 대박이 났습니다 건너편조사님들이 그런모습을보고 제자리를 탐을냈나봅니다 광복절 휴일이라 제가만든 자리로 광주에서 일찍 달려갔는데 왠걸 건너편에 낚시하던분들이 힘들게 만든자리에 전빵을 차리셨더군요 ㅎㅎ그저 허무하더군요 힘들게 개척했어도 뭐라 할말은 없구 그냥 많이잡으시라고 인사만하고 나왔네요 나오면서 한마디 물어봤죠 혹시 언제까지 하실건가요 답~~~ 장박할거랍니다 ㅎㅎ흐미 무거운 발걸음을 돌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네요 저같은 경험하신분들 많으시죠 낚시를 자주못하는 제 입장에선 많이 안타깝더군요 결론 생자리는 두번다신 안만든다 그냥 보트타렵니다 ㅎㅎ

에구~ 더운날씨에 힘들게 작업하셨을텐데^^

기분푸세요~~
그기분 이해갑니다^^
허무하기그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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