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에서 늘 빚지고 삽니다
괜히 뭔가 보내드리고픈 분들도 있고 소식없는 선배님들 안부겸
작은 먹거리 보내고픈 때도 있습니다
그간 빚져온 몇몇분에게 년말 인사로 작은거 한나씩 보내드렸습니다
사는집 옆에 이동통신 매장을 두고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제게 부탁하신 고마움에
어느날 느닷없이 댓글에 뭘 보낸다 말씀도 없이 보내오신 정에
그렇게 받아온게 많아지니 점차 마음이 무거워 지더군요
대략 열네분께 보내고 나니 보내지 못한
여러 대명들에게 죄송스럽고 미안해 집니다
서운해 하시지 말고 이해해 주십시요
조금씩 빚 갚아 가겠습니다
한분 한분 서운하지 않은 사람 없습니다
이번건 빚진거 갚은 겁니다
보내고 다른분들 걸려 마음이 더 불편해지네요
서운한 사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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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뭐....
다만 나중에 남도로 전지훈련 가면 아래 말씀하신 한상에 몇십만원짜리 밥이나 한번 사주세요..
그러면 아무런 불만없고 서운함도 없습니다...
참 고운 심성을 가지신 은둔자님 입니다...
얼굴을 봐서는...말 안해도 알쥬???^^
마음속 달콤함은 그대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자게판이 좋습니다
꼭 입으로 먹어야 제 맛입니까.^.^
눈으로 먹는것도 즐거움 입니다~~
저도 선배님들에게 빗이 많은데 ~~
우짜노~~~
소수가 다수를 향햐여 무언가를 행할때가 있습니다
순간 망서려지기도 하지만 결과는 이미 움직이고 있지요
때로는 오글거리는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그 속에
내재된 사심이 없으므로 편히 생각합니다
정이 한가득 느껴집니다..정이 많은 은둔자님 즐거운 하루되시길.....
내년에 빚좀질깨요 ㅎㅎ
정이 참으로 많은자개방입니다 ^^
아쉬움은 남을겁니다.
은둔자님의 마음, 월님들께
충분히 전해졌으리라 봅니다.
무거운 마음 내려놔도 될듯 싶읍니다.
아직 스마트폰으로 안바꾸고 끝까지 버틸 예정이오니
그때까정 문닫지 마십시오
여러분한테 빚 갚느라 저 밑천 다 떨어져 가고 있다는
야그입니다
이제부터 염자로 불러드립니다.
쪼매마 기다려 보슈잉~
이것이 다 님에 복이고 아주 좋은 남자들에 인연입니더~
좋은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