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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는 길 (이정표)

다 들 우째 지내시는지요? 저는 내년 완전한 귀향을 위해 움직이다 보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입니다. 일주일의 3-4일은 고향,나머지는 서울. 비록 몸은 좀 피곤하지만 설레고 새롭습니다. 고된 일을 마치고 타이순과의 상경길. ### 니는 밭일하고 내는 물질하고-- ### 금방 부자 되겠네. ### 하모하모! 지방흡입술을 화악 해 줄거시여. ### 뺄 데가 어디 있다고.. ### 음-----하긴----- 요즘 타이순과도 같이 일을 해서인지 분위기가 좋습니다. 좌변기에 전립선을 조금 흘려도 웬만해서는 매를 들지 않습니다. 아들놈 짓이라고 우기지만 않으면 말입니다. 화성-봉담 간 고속도로 ###어이요. 잠깐 갓길에 차 좀 세워봐라. ### 와? ### 저기 표지판에 뭐라고 적혀있노? 크게 한 번 읽어봐라. ### 동 시흥 분기점 ### 두 글자씩 또박또박 !!! ### 동시/흥분/기점. 순간 미끼를 확 물어버린 느낌 아니나 다를까 ### 니 간만에 흥분 한 번 해 볼 생각 없나? ### 그라믄 안돼. 우린 부부잖아. ### 손만 잡고 잘께. 누나 믿지? 다음날 아침 코피는 흘러 강이 됩니다.
서울 오는 길 이정표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내일이 수능일 이군요.

수험생을 둔 회원님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결과 기원 드립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별로 도움은 안되셨겠지만
고생하셨습니다.
선배님 동시 흥분 빵터졌습니다 ㅋㅋㅋ
언늠인지 몰라도
운전하시는분들 졸음 확 깨시라고
기똥찬 발상을 해놨군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글코,,,,,,,,
월급 받아 쳐먹고 띄어쓰기도 못해서
저래 해 놓은놈 면상 한번 보고 싶군요

수험생들 화이팅
아빠들 힘내라~~~~
복이굿님!

우리 같이 흥분해요.^^

잘 지내시지요?
올 해는 얼굴도 못보고 지나가는군요.
고생 하셨습니다
좋은 결과에 맘 보탭니다
민자고속도로라 그런지 통행료가 조금 쎄더군요.
내일이 수능일이네요.
수험생 부모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작자 선배님!

꽤 오랜 기간 준비를 한 것 같은데
실지로 부딪혀 보니까 빠트린 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소를 키우고 나무를 심는 일로 내년 한 해는
보낼 것 같습니다.

한결같은 염려 늘 감사드립니다.


순실선배님!
앗! 죄송 한실 선배님!

조만간 홍어랑 막걸리랑 해서 뵙겠습니다.
안양천의 은행잎이 장관입니다.
이제 서울공기는 한결 맑아지겟군요....

반면 어느동네는 내년부터는......ㅎㅎ

건강이 젤입니다
몸도 챙겨가면서 완성 하시길 바랍니다.
어수선 선배님!

고향의 붕어들 생각하면
마음이 짜---안 합니다.
머리를 아빠 닮으면 어찌 책임 지시려고...

맞는 모자 없지 목 디스크 확률 높지
다행인줄 아십시요.

수능은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마눌님이 오신다기에
동시흥분기점에 쌍 코피 터질줄 알았는데
그냥 등만대고...
흥분은 동시에

하지만 3초! ㅠㅠ

내년에는 자주 봅시더

4째주에 우리도 납회 합니더. 납회후 긴 겨울 빙어나 몇가마니 잡자구요
도톨선배님!

등만 대고 주무신 것.

차라리 잘 하셨습니다.


붕춤선배님!

내년에는 좀 더 여유있게 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빙어 잡아 젓갈 담그는 저수지를 제가 아는데
소개해 드릴까요?
저도 힘과기를 실어드립니다.
수험생가지신 선배님들 모두 대박기원드립니다^^
동시 흥분 기점!?
저 이정표 근처에 텔을 하나 지으면 쩐을 그냥 막 그냥 갈퀴로 긁겠는데욤.
자본금 5:5로 사업 함 어떠신지요. ^^;
저녁엔 수험생 아들놈 되리고 호래기 라면 끓이러 갈랍니다
대책없는붕어님.
저두 간만에 왔는데요 ㅡ.,ㅡ"
고생 하셨슴돠
타이순님만~~~^&^*

주말에 미풍이 면접은
타이순님이
데리고 가는 것이 현명한~~

혹시나 풍님을
면접관이 볼 경우에
갱끼 할 듯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가던길도 돌아 보시고

그래도 멈춤없이

반갑습니다.

내년에 가볼 일이

있었으면

좋겠지요??

아가들 걱정은 없었으면 합니다. 풍님의 성실함을 이어받아서.
음란마귀선배님...

형수한테 일러바칠까유?
오랜만에 소식접합니다.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지도 지난주 낚시하구 그짝으로 지나왔지 말입니다

동시흥분기점~^^^
ㅎㅎ 요즘에 바빠서 월척 로긴 안하는데 소풍님 흥분 글 보고 오랜만에 로긴 합니다 반가 D 져유 ^^
그래도 뿌듯 하시겠습니다..

저도 오늘 아침엔 손많이가는 계란입힌 쏘세지가
나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요.

몇 년 안남은 수함생 아빠 그림자님!
삵과 고라니 친구 이박사님!
호래기라면으로 약 올리는 동행의 기쁨님!
책없는 대책없는 붕어님!
얼굴 빼곤 천사 자붕동지!
야매 외모 천궁님!
내년에 꼭 봐야 되는 내마음 선배님!
배터리 총각 첫월님!
꼬츨든 남자 화동 목화맨 동지!
매를 부르는 멘트 달랑무님!
지난 주 동시간대에 흥분한 낚시아빠님!
대명이 남 같지 않은 왕대두님!

소박사선배님 멘트로 인사 드립니다.

' 방가 디져유 '
인생의 미래를 차분히 준비하신다니
공연히 반갑습니다.

어디 그런 준비 없이 막 사는 사람이 몇 있겠습니까 마는
생각은 굴뚝 같아도 현실의 끈이 양발목을 잡고 있으니
대부분 운신의 폭이 좁을 수 밖에요.

그래도 과감히 실천에 옯길 수있는 용기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나라가 이러니 미래도 미궁속입니다.

저도 10년 전부터 막연한 앞날에 대한 꿈으로
많은 우여곡절 끝에 조금씩 한 준비..
아직도 확신은 서지 않을 때가 많지만
어디 인생살이 계획대로 되던가요?

하고 싶은 것은 해야지요.
가족이 같이 하시니까 부럽습니다.

늘 의미있고 좋은 글 올리심에 많이 배웁니다.

살아보니 엣말 그른 것 별 없고
자식은 부모를 많이 닯더이다.
잘 할겁니다.
내일 수험생들 그동안의 노력의 결실을 잘보라고
힘보테드립니다
저도 막 올라와서 쉬고있습니다 ㅋ
저도 늘 보던 동시 /흥분/기점 ᆢ^^#
환상어님!

글에서의 느낌만으로도 잘 준비를 하셨을 것 같습니다.

귀향의 결심을 하고 몇년 전 부터 축사를 시작했는데
녹록치 않습니다.

나무는 6-7년 전 느티와 이팝, 배롱나무를 심었었는데
이팝나무를 제외하고는 그것도---

결론적으로는 '붙어서 매달리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배움만 얻었습니다.

귀향을 완전히 결정하니 홀가분하고 설레입니다

내년 이맘 때 쯤
어슬픈 사진 하나 정도 자랑삼아 올리고픈데
잘 해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건강 늘 챙기십시오.


검정과하얀붕어님!

저 못지 않게 장거리 운전에 이골이 났더군요.

옛 말이 생각납니다.

'인생은 길고 흥분은 짧다. '

김장김치에 수육이 그리운 오후입니다. ^^
그럼 이제 자주 뵐수 있는건가요^^ 좋은거 맞죠^^
ㅎㅎ 심슨상님!

내년엔 꺽지 좀 잡아보입니더ᆞᆞ

소풍님의 귀향은 한마디로
"대박이다" 이렇게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ᆞᆞ

가산동 풍라임 소풍

파도님!

운전때문에 많이 피곤하시죠ᆞᆞ
겨울엔 더 힘들것 같습니다ᆞᆞ

모쪼록 안전운전 강철건강 하소서
동시흥 분기점.?
도로공사에서 운전에 지친 분들을 위해서 배려를 한 것 같습니다.? ^*^
귀촌 준비로 바쁘신가 봅니다.
준비 꼼꼼히 하셔서 정착하시기 바랍니다.^*^
소풍님, 잘 계시죠? 별고없으시고요? 월척에서 뵈니 반갑습니다.
형수님, 저흥분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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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 저흥부인데요. )
송애선배님!

잘 지내시는지요.

부끄럼을 모르는 거짓의 무리가 난무합니다.
행여나 그 바람에 부대끼거나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맘 간절합니다.

고향에 가면 선배님 모시고
소풍을 가고 싶습니다.

물가에든 산이든--

뵙는 날까지 늘 건강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붕샘99님!

ㅎㅎ 저도 반갑습니다.
별 고 없으시지요?

정성껏 손 봐 주신 파뱅은
저의 하반신 같이 꿋꿋하게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고향 가기 전
식사라도 한 번 해야 될텐데---

연통 드리겠습니다.


노동법1호님!

반갑습니다.
'노동' 이란 말이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

언제 시간되면 같이 '흥분' 한 번 하입시더.
건강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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