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가 한동안 따뜻한 남쪽나라에서만 머물더니,
날이 더워졌다고 서울에도 날아 왔네요.

고지비님이 가을내 정성껏 모아 놓으신 호두를 한박스나 보내주셨습니다.
호두 깔려면 손에 까맣게 물들고 힘든데,
고운 정성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호두 두알을 손에 들고보니,
갑자기 갱주 무알이 횽아가 생각납니다.
얼굴 모르는 조우를 위해 기꺼이 두알을 까서
낚시대 총알로 쓰라고 보내준 무알이 횽아~~~ ㅡ.,ㅡ

무알이 횽아는 횽아고,
그래도 보내주신 고운 정성에 맛을 보려고 한손으로 빠샤삭!

껍질은 얇고 내용물은 실하네요.
심심할때 하나씩 까 먹으면 고소하니 맛나겠습니다.
고지비님!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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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숨어서 드셔야 됩니다.
그래야 살이 통통하게 오릅니다.
그럴 힘이 없으실텐데~^^
서울에도 제비가 오는 군요.ㅎㅎ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십시오~
경주 무알님은 정말 유명하신거 같습니다.
진짜 무알인가요??
누구냐구유???
아시문서^^
왠지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어인님 정답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아~
강남제비가 젤 무섭다 배웠습니다
소금인디유...
날도 더우니께
참말로 소금이 딱 인디유....@@@
감사합니다.^^
두바늘님.
오시면 그 쌍알 한손으로 시범을 보여드립죠....^^
수우우님/제리님
감사합니다.^^
어인님.
진짜 무알 이겠어요.
그분이 자게에 웃음을 주기 위해 스스로를 내려 놓으신거쥬....
자바Boy님.
그정도야 뭐. 당근 양보해야쥬...
대물도사님.
담금에도 저 나름대로 철학이 있습니다.
수학샘님.
감사합니다.
부처핸섬님.
껍질이 아니고요?
어제 까보니 알맹이가 실하더만요.
알바님.
소금 좋아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음식도 소금을 줄여 슴슴하게 먹고 있습니다,
혼자 많이 드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