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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주차와의 전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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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 3박4일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엄청 춥더군요ㅠㅜ.. 개고생잔뜩..ㅠ 그나저나 집에오니.. 저희집 제차 주차란에.. 정체를알수없는 까만 모닝이 서있네요 일단 전화했지요 ''죄송한데 차좀 빼주시면 좋겠습니다.'' 상대차주분이 왜요? 아.. 요기 건물주 되는 사람입니다만.. 제 주차 자리입니다. 라고 말하니 금새와서 빼주시더군요ㅎㅎ 저는..주차를해놓고.. 집에와서 씻고 애인이 퇴근할시간맞춰 데릴러갔다왔는데... 또다른 차가한대 떡하니 서있네요ㅠㅜ.. . 개인주차장인제 왜자꾸 들이대시는지. . 사실 짜증도 좀났어요.. 전화겁니다... 받네요 죄송한데 차좀빼주세요..ㅠㅠ말하자.. 그분. 잠시. 차를 주차해놓고 급한일이생겨 다른동네왔는데.. 딴곳에 주차좀하시면 안되겠냐 하네요.. 동네자체가. .주차여건이 어려운관계로.. 난감했죠... 제가 말했죠 죄송한데..동네자체가 골목길 갓 길주차할수있는 여건도 어렵고. .전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이라 힘들다..말씀드리니.. 그분은 무조건 못온다는겁니다.. 신경질이 바짝 오를때로 올랐네요.. 제가 다시말하길.. 사장님..사정이 그리하다면 참으로 난감합니다.. 제가 차를 집으로 데리고가서 재우면좋겠는데 집이 2층이고 차가 계단을 못올라가네요.. 이를 어쩔까요.. 짊어지고 가자니 제가좀 허약한가봅니다... 나름 진지하게 말했는데..ㅋㅋㅋ 그분이 막 웃으시더니 잠쉬만 기다리랍니다. . 바로 앞가게 치킨집에서 왠아저씨나오시네요... 시동키시고..어디론가 갔어요.. 미안하단말도없이ㅜㅠ.. . 아. ,멀리가셨단분이... 우리집앞.. 치킨집이였네요 그냥...속으로 분을삼키고 집에와서 자유게시판 글쓰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아저씨... 술마시고 한창 분위기 익었을텐데.. 그냥 동네 유료주차장에 하루 넣을껄 그랬나 생각해봅니다.. 시골살때는... 인심이 후 하단소리. , 손해보고말지...이런생각 가지고 살았는데. . 서울생활..2년차... 스스로도 느껴지네요. . 손해보는짓은절대안해야된다는.. 못된생각.. ㅠㅠ.. . 또..무언가 깨달은 소중한 하루였지만 우리 월님들은 무단 배짱주차는 하지않기를 바랍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바래요♥

관련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는 얘기입니다만..

점잖은,좋은말로 하면 주로 바보취급(?)하더군요..

욕이,큰소리가 괜히 있는게 아닌가부다..하는경우가 한두번이 이니더군요..ㅡㅡ

암튼 켜니님의 재치있는 말솜씨는 대단하십니다^^
예전에 거주자 우선 주차장에 차세운 아가씨와 차문제로 통화하다 전화 친구 됏엇는데.....집사람이랑 사귈때라 참았다는~~ㅋㅋ
우연한 필연도 있죠..베풀고 살다보면 좋은일도~!!
바람도 많이 불엇는데 잘 댕겨 오셧나요~~~언제 날잡아 거시기~~^^
일단 서울 건물주 라는데 급호감이 ㅎㅎㅎ
친하게 지내요^^~
저는 집이 시골인지라 골목길에 주차시켜놓으면 우리 아버지 대동그랜져가 못들어오기때문에 항상 우리 아버지는 대동그랜져에 와이어줄을 챙겨다니다가 골목길 입구에 주차시 가감히 와이어줄에 걸어서 대동그랜져 4륜구동으로 바로앞 도로 정중앙에 파킹시키더라구요...몇번을 했더니 절대 주차안하시더라구요...ㅎㅎ 선생님도 기회가 된다면 와이어줄 준비해서 이동좀 시켜주세요..ㅎㅎ
차주인 황당 했겠죠..ㅎㅎ 시골 왕복 2차선 도로에 차한대도 못다니게 옆으로다가 파킹해주는 센쓰~~~ㅎㅎ
울 아파트 경비실 앞에 제비 전용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민들이 배려 해 준 덕분에

낚수 갔다와도 텅 비워있습니다~항상!

대구분들 마음씨는 디기 착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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