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에서 올라온지 몇시간이나 됬다고...입에 단내나게 돌아다닙니다.
어린이집 소방정검을 받는데...방염 부분에서 많은 고민을 합니다.
방염업체며..소방서며..구청이며...ㅠㅠ 아~ 정말 싫따....
지난 6일동안 남도에서 즐긴 달콤한 휴식을 음미하지도 못한체 현실에서 허우적 거리는 꼴이..참~ ㅜㅜ
약간의 불평이라도 할라도만..옆에서 울 마눌님은 저보다 더 긴 한숨을 쉬며 불평 중이네요.
어린이집 정부지원 보육료 동결로 어린이집 원장들이 돌아가며 일인 시위 중인데 담주에 울 마눌님 차례랍니다.ㅋㅋ
저보고 대신 피켓들고 서있으랍니닷~ 마스크 쓰고 말이죠. 미칩니닷~ 흐미....말도 않되...
애잉~ 서울 도착한지 딱 3시간 만에 다시 내려가고 싶네요.ㅠ
남들은 낚시 한번 다녀오면 뭘 그리 마음에서 잘도 내려들 놓고 비운다 하더만.
이 푼수는 나흘이나 줄창 낚시해도 뭐하나 내려 놓지도 못하고 비우기는 커녕 아쉬움만 더 해가니 제가 저를 이해 못할 지경이네요.
암튼...서울이 싫어요.ㅠ 박하사탕에서 설경구가 외치 듯...나 다시 돌아갈래~~~~~~~~~~~~~~~~~~
서울이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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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철님! 낚시뿐 아니라 골썩는게 싫어요.^^
다만 책임은 못집니다.
거시기는 각성하라 각성하라
마스크 쓰시고 아니 벗고 시위하세요
벗어야 효과가 더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 너무 조용하네요
낚시나 가면 좋으련만 ..
아... 저 셔텨맨 할때는 매일 낚시만 당겼는데..
그립습니다..,,
뒷주머니 두둑하게 해서 내려가시야지요
쩐 들어갈일 많으실테니^^
늦었지만 귀한 손주 보심을 축하 드립니다.
자주 안부 여쭤야 되는데 사는 모양새가 이리하여..
시간나면 남도방에 함 놀러 가련만..
내내 건강 유의 하시길 바라오며.
시골에서 아이들과 지내는게 너무 좋네요
건강하세요 ~
마눌님에게 그정도에 시다바리는 언제던지 콜~~~아니유~
건강 하이소~
다시한번 내려오세요^^ ㅎㅎ
그나저나..
내일부터 쌀쌀해진다는데,,
1인 시위 어떻게 해요ㅠㅠ;;
걱정입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일당 주시면 지가 하겠습니다 ㅋ
날도 추븐데 당연히 비늘님이 나가셔요
얼어죽긴 싫으니 그거 사주면 피켓한다고 하세요 ㅎㅎ;
비싼 방한화도 같이 셋으로 ㅋㅋ
낙동강 오염으로 나븐늠들 공당 앞에서...
담주부텀 또 엄청춰진다던데 걱정이네유 걍텨 버리시우 텨 ~~
십년후엔 아마도 거기 있을듯 싶어요~
바다를 저수지로 만들라면 고생좀 할것 같네요..
뭐..사는게 다 그렇잖아유~
퇴근 후 마눌님이랑 한잔하러 근처 단골 짱어집에 갔습니다.
그래도 이럴땐 행복이라는거 잠시 즐기잖어유~
친구란 단어가 너무 흔한데... 33년 같이 살아 본 이 친구가 진정 친구가 아닌지요.^^
이 세상에서 스트레스...푸는 방법이 아무리 많아도 이만큼 빨리 푸는 것도 없십니다.
울 마눌님 머리도 참 좋아요. 아니 잔머리요.ㅎㅎ
저 없는 동안에 요런 선물도 미리 준비 혔도먼유. 대신 피켓 들고 서있으라꼬..ㅠㅠ
참..따뜻한 옷 아니 선물..걍 쥐약입니다. 이런......ㅜㅜ
할수읍죠 머...
세수하지 마시고,
머리도 헝클어뜨리고,
얼굴에 구리모 잔뜩 발르고 하루 도딲고 오시는수밖에....
고생 하세요~~~~ㅎㅎ~~
요즘 통학버스도 보통신경 쓰이는게 아니더군요.
저도 서울은 천만금을 주어도 안 산다고 맹세하고 내려 왔습니더
밥 묵었는데도 춤넘어가넹~
살아봤는데 힘든시기여서 그런지
아픈 서울에 기억만 있습니다
그래도 서울 여자들은 좋습니다ㅎㅎㅎ
밥먹었니▲~~~?
이렇게 말끝올려 주는 언냐들 완전ㅎㅎㅎ
장어 맛있게 드시고 오셨나유~
언제쯤 비늘님에게 걱정꺼리가 저멀리 떠나갈지.....
힘내시구요...화이팅입니다...^^
서울 올라간지 몆시간 되었다고 벌써 내려 올생각을.ㅎㅎ
1人 시위 할려면 다리 꽤 아플낀데...
고생 좀 하이소오.^^*
장어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