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고 봉 선배님 화 이 팅!

지난 4월에 제가 올린 글중에 "기적" 이란 글이 있습니다 그글의 댓글중 한부분 입니다 석고봉 이란 대명을 쓰시는 회원님의 댓글을 보시면 암 투병중 이라는걸 알수있습니다 석고봉님도 생존율이 상당히 낮은 불치에 가까운 병입니다 석고봉님은 연세가 높으십니다 교편을 잡으시던 선생님 이셨습니다 저 때부터 저와 가끔 통화를 해왔습니다 처음 통화할 때 울먹이며 제게 하시던 말씀이 아직 귀에 생생 합니다 가슴이 무척 아팠습니다 그래서 일면식도 없지만 그분께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픈 마음에 수시로 전화 드린다 약속 했고 또 선생님을 위해서 항상 기도 드린다는 약속도 드렸습니다 그 후로 연락을 몇번 드렸지만 통화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어쩌다 연결되어도 긴대화는 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두달여가 지난 어제 궁금한 마음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힘겨운 목소리로 제게 하시는 말씀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한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며칠전 마지막 항암치료를 받고 퇴원하셨다는 기적 같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선생님 몸속의 암세포가 하나도 없이 소멸 되었다는 꿈만 같은 일이 생긴것입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저도 모르게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저의 형도 그랬는데 두번째 기적이 제 주변에서 일어난겁니다 하여 선,후배 회원님들께 축하와 격려의 메세지를 부탁드리려 합니다 "석고봉"선생님의 완치를 위한 격려의 말씀 부탁드려 봅니다 그 글을 읽고 더욱 힘을 내시어 완치의 길로 들어서시길 바라는 마음에 "화이팅" 한번 외쳐 주십시요 강력한 긍정의 메세지 부탁드립니다 저 활짝 핀 붉은 꽃잎처럼 화사~하게 빛나시고 꿀을 찾는 벌의 날개짓처럼 강인하게 일어서시길~~ 석 고 봉 선배님 만세~! 만세~!!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