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탄붕어님 글을 보고 석유버너(일명 황동버너) 정비 및 사용방법을 간단히 글 올립니다.
캪틴 B103 버너 입니다.
제가 80년대 후반까지 사용하던 버너예요.
이런 버너를 중형 막버너 라고 합니다.
라이온 M708 버너 입니다.
소형버너 입니다.
윈드밀 불조절 버너 입니다.
화력조절도 가능하고, 토치도 있어서 예열이 편하다는 장점, 그리고 난로로도 사용이 가능한 버너 입니다.
옵티머스 45 대형버너 입니다.
연료통이 크고, 곡선이 이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버너 입니다.
로라형 기화기를 국산 호화되는 사이런스 기화기로 교체해서 많이들 소장하고 있죠.
통상적으로 부르는 명칭들 입니다.
배꼽마게는 버너를 이동할 때 기름이 흐르지 않도록 밀봉하는 역활을 합니다.
사용할 때는 마게를 풀고, 펌핑구 손잡이에 끼우면 됩니다.
펌핑구 안에 있는 체크밸브 입니다.
고무가 경화되면 밀봉이 되지 않아 기름이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고무류는 무조건 교체를 해줘야 합니다.
고무재질은 NBR 이나 바이톤 소재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정비의 첫번째는 연료통 청소, 두번째는 소모품 교환 입니다.
정비가 되었다면 기화기 체결 후 연료통에 연료를 70% 정도 넣고(공기압이 들어갈 공간 확보), 알콜컵에 알콜을 부운 후 점화를 합니다.
지금의 날씨에는 1회 정도, 야외에서는 2회, 겨울에는 3회 정도 예열 후 알콜불이 꺼지면 펌핑을 합니다.
기화기에 하얀 연기가(기화된 연료) 나면 불을 붙입니다.
그리고 추가 펑핑을 합니다.
불을 끄거나 불조절을 하는 방법은 공기압을 낮추는 방법 입니다.
에어벤틸을 열어서 공기를 빼주면 불이 약해집니다.
라이온 버너 입니다.
힘찬 불꽃이 특징 입니다.
* 버너 예열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순도 99.9% 에틸알콜로 예열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메틸알콜은 밀폐된 곳에서 사용하면 실명할 수도 있습니다.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가스예열기가 있으면 더 편리하고요...
석유로 예열을 하면 끄름이 많이 발생해서 비추 입니다.
석유토치나 가스토치로 예열을 해도 가능하지만, 많이 사용하면 기화기에 변형이 발생합니다.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골동품 수우우 할배셨군요...
골동품을 겁나 많이 가지고 계십니다 그려~~~~~~
황학동에나 가야 볼수 있는것들인데....^^
그리고 저 할배 아녀유~~ㅠㅠ
만들어서 사용하기에는 많이 불편하죠.ㅠㅠ
펌핑 ..
전국 여행 해볼거라면서..^^;;
..
자취방에서..주로 썼다는..ㅡ,.ㅡ
초율님, 집에서 사용하다보면 끄름 장난 아닐껀데요...ㅎㅎ
리뷰 수준은 전문가 수준이시고
잘보고 갑니다
지안공주님, 시나브로 버너를 많이 만져보지 않아서...
찾아보겠습니다.^^
하나 있는 시나브로 340 버너인데, 알맹이는 록스베아 입니다.ㅠㅠ
시나브로, 산야로 버너는 저와 인연이 없는 것 같아요.ㅠㅠ
시나브로 모델명이 뭐죠?
공부 잘하는분 맞네요 ㅎㅎ
저는 돈을 모으느게 취미였는데
어데로갔는지 그돈들이 없어요 ㅡ,ㅡ
인생사 다 그런 것 같아요.ㅎㅎ
스틸붕어님, 좋은 것 가지고 계시네요.
풀린낫도님과 사모님 좋으시죠.
집이 청주와 가까우시나봐요?
이쁜 불꽃을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