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05년 2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치킨집을 친구녀석이랑 운영했던 적이 있습니다. RO치킨이라고....ㅋㅋㅋㅋ(그냥 이름없는 듣보잡 프렌차이즈랄까요??)
오전 12시에 오픈해서 오후12시까지 장사했었는데.... 보통 낮 시간대에는 배달이 없는 관계로 전단지를 열심히 뿌리러 다녔었드랬습니다...(당시 25살이었기에....지치지 않는..에너자이저..ㅋㅋ) 하루 500부씩 돌리고 나면 힘이 주욱~~ 빠지지요...
가게 들어와서 장사할 닭 잘라두고(40마리?) 오후 4시반정도면 준비가 얼추 되었었답니다...
4시반부터 6시까지.....
고요한 시간이죠...^^ 아무리 젊어도 지치는건 똑같으니.... 한 시간 정도 꿀 낮잠을 잤었답니다..(나중에는 중독되었다는;;)
이 날도....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친구녀석이랑 열심히 전단지를 돌리고 닭은 제가 자를 당번이었으니 친구녀석은
기름을 갈고 먼저 방에 들어가서 취침자세로 들어가더이다;;;
"헌아 내 요고 금방 마무리하고 들어갈테니까 먼저 자그라.."
날이 찼던 기억으로 짐작하니 10월 경이었을겁니다...2005년 10월..
닭을 다 치고... 도마 씻고 정리하고 이제 들어가서 누울 차례였으나....
급작스레 들이닥친 친구(여자사람) 때문에.....
때마침 밍기적밍기적 일어나는 친구놈...
얼굴이 새~ 하얗게 떠가지고선....저에게 묻습니다...
"니....니;; 어데 갔다왔노???"
"어? 친구 와가 잠깐 커피 한잔 하고 왔지비.."
"헉;;;;;;;;;;;;;;;;;;;;"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이 녀석이 기름을 먼저 후닥닥 갈구선....
방의 아랫목(사실 보일러는 틀지 않았지만 피자도 같이 파는 바람에 오븐기가 있었거든요...근데 오븐기를 항상 예열해두니..그자리가 따뜻했답니다.)
에 자리잡고...팔짱을 끼고(오리털 점퍼를 입은채로) 옆으로 세로누워 맛있는 단잠을 청하고 있었답니다.
한 10분정도 흘렀을까?? 밖에서 정리하는 소리가 나고, '곧 들어오겠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숙면이 아닌 설잠을 자고 있던 중이었던거죠...
방으로 들어가는 미닫이문이 스르륵 열리고....
그녀석 등에 등을 맞대고 눕더랍니다..
근데 그녀석이 느낌이 조금 이상한게.....원래 저는 잘 때 천정을 보고 자는 스타일인데..
이날따라 등을 맞대구선 "으음~~ 으으음" 요상한 소리를 자꾸 내더랍니다.
그래서 친구녀석이 '아까 낮에 넘 무리했나? 아픈가?'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잠을 청하는데.....
그때!!!!!
당연히 저라고 알고 있던 등 뒤의 그 촉감의 주인공이 대화를 하더라는겁니다...
어떤 여자와...
속삭이듯이.....-_-;;;;;;;;;;;;;;;;;;;;;;;;;;;;;;;;;;
이친구....설잠중이라...식은땀은 흐르는데.....움직일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무섭다기보다는 섬찟하고...뭔가 돌아보면 큰일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가위 눌렸었다고 하는데.. 사실 무근..ㅋㅋㅋ)
그러던 중...제가 가게 문을 열고(종을 달아둬서..딸랑 소리가 나죠.) 들어오는 소리가 나는 즉시
등 뒤의 감촉이 사라졌답니다...
분!! 명!! 히!!!
방으로 들어오는 미닫이문이 열리는 소리도 들었었고...
등 뒤에 등을 맞대는 감촉도 선명했으며....
대화소리도 방금 전까지 듣고 있었으니...............
뭐.... 결론은 장사가 무쟈게 잘됐다는거죠...모...
어르신들 말씀중 "귀신붙은 가게는 장사 잘된다는 것처럼.."
그 사건이 있고 얼마 안 있다가 우리나라에 "조류독감(AI)"이 유행했었답니다.
다른 치킨집사장님들은 죽겠다 죽겠다 하시던데...
저희는 1주일 정도만 조용하다가 다시 장사가 잘됐었던..(주 고객층이 "나가요"아가씨분들이셔서...그닥 신경 안쓰셨다는.ㅋㅋ 가게 위치가 대구 남구 봉덕동이었거든요....아시는분은 아시는...그 곳..ㅋㅋ)
요즘도 한번씩 이 친구랑 술자리 있으면... 간간히 그 때 얘기를 한답니다....정말 무서웠었다고...ㅋㅋㅋㅋ
우째 저런일이....
그럼 묘지는 그대로 수장된건가요? 설마?
저도 몰랏는데 물빠지니 . . .
어느지역인가요?
충격적이네염...
저 묘지에 안장되신분....ㅠㅠ
저럴리가 없는데요.
공지를 계속 하고도 무연고지 묘로 판명이 되더라도 봉을 해체하고 보관소 비슷한 곳에 일정기간 보관을 했다가 화장을 하고...
일단 대충 그렇게 알고 있는데...
절대 묘비라도 함부로 다루는 것이 아닌데요.
그 참...
귀신보다는 사람이 더 무섭죠.
귀신설 풀어보면
20대초반에 덤프차운전할때입니다.
퇴긴길에 길가에 노부부가 서계서서 지나치자마자 태워다드릴마음에 후진을 했는데 없으시더라구요.
혹시나해서 주변을 다 살폇습니다.
고개를 갸우뚱하고 집에 갔는데 집에 손님이 와 계시더라구요.
몇해전 고향떠나신 동제 아저씨였는데 술한잔하시면서
자기사는 동네에 노부부가 수요일 예배보러 교회가는길에
뺑소니에 돌아가셨다더군요.
어디사시냐구 물었더니 제가 노부부를 본 그동네더라구요.
헉~~했습니다.
돌아가신건 수요일 제가 본건 목요일
인상착의나 옷차림이 일치했습니다.
제가 본게 귀신이 맞지요???
제가 논부부를 뵌곳 길건너에 교회가 있습니다.
말끔한 정장을 입으신 할아버지
쪽진 머리에 한복을 입으신 할머니
두분의 20년이 지금도 모습이 지금도 선합니다.
평소에도 묘지를수장시켯다고 이야기를들엇긴햇는데
물빠지니 어이구야ㅜㅜㅜ
저수지 막은 사람 살아 있으려나?
오전 12시에 오픈해서 오후12시까지 장사했었는데.... 보통 낮 시간대에는 배달이 없는 관계로 전단지를 열심히 뿌리러 다녔었드랬습니다...(당시 25살이었기에....지치지 않는..에너자이저..ㅋㅋ) 하루 500부씩 돌리고 나면 힘이 주욱~~ 빠지지요...
가게 들어와서 장사할 닭 잘라두고(40마리?) 오후 4시반정도면 준비가 얼추 되었었답니다...
4시반부터 6시까지.....
고요한 시간이죠...^^ 아무리 젊어도 지치는건 똑같으니.... 한 시간 정도 꿀 낮잠을 잤었답니다..(나중에는 중독되었다는;;)
이 날도....여느 날과 마찬가지로 친구녀석이랑 열심히 전단지를 돌리고 닭은 제가 자를 당번이었으니 친구녀석은
기름을 갈고 먼저 방에 들어가서 취침자세로 들어가더이다;;;
"헌아 내 요고 금방 마무리하고 들어갈테니까 먼저 자그라.."
날이 찼던 기억으로 짐작하니 10월 경이었을겁니다...2005년 10월..
닭을 다 치고... 도마 씻고 정리하고 이제 들어가서 누울 차례였으나....
급작스레 들이닥친 친구(여자사람) 때문에.....
"동업하는 친구 방에서 자고 있으니 요 앞 편의점에 가서 얘기하다 가그라...."
저는 캔커피, 그 친구는 캔맥주..-_-;;;;
40여분을 수다 떨다가 그친구 보내구선....
가게에 들어왔답니다...
때마침 밍기적밍기적 일어나는 친구놈...
얼굴이 새~ 하얗게 떠가지고선....저에게 묻습니다...
"니....니;; 어데 갔다왔노???"
"어? 친구 와가 잠깐 커피 한잔 하고 왔지비.."
"헉;;;;;;;;;;;;;;;;;;;;"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이 녀석이 기름을 먼저 후닥닥 갈구선....
방의 아랫목(사실 보일러는 틀지 않았지만 피자도 같이 파는 바람에 오븐기가 있었거든요...근데 오븐기를 항상 예열해두니..그자리가 따뜻했답니다.)
에 자리잡고...팔짱을 끼고(오리털 점퍼를 입은채로) 옆으로 세로누워 맛있는 단잠을 청하고 있었답니다.
한 10분정도 흘렀을까?? 밖에서 정리하는 소리가 나고, '곧 들어오겠구나'라고 생각했답니다.
숙면이 아닌 설잠을 자고 있던 중이었던거죠...
방으로 들어가는 미닫이문이 스르륵 열리고....
그녀석 등에 등을 맞대고 눕더랍니다..
근데 그녀석이 느낌이 조금 이상한게.....원래 저는 잘 때 천정을 보고 자는 스타일인데..
이날따라 등을 맞대구선 "으음~~ 으으음" 요상한 소리를 자꾸 내더랍니다.
그래서 친구녀석이 '아까 낮에 넘 무리했나? 아픈가?'라고 생각하면서 그냥 잠을 청하는데.....
그때!!!!!
당연히 저라고 알고 있던 등 뒤의 그 촉감의 주인공이 대화를 하더라는겁니다...
어떤 여자와...
속삭이듯이.....-_-;;;;;;;;;;;;;;;;;;;;;;;;;;;;;;;;;;
이친구....설잠중이라...식은땀은 흐르는데.....움직일수 없었다고 하더군요...
무섭다기보다는 섬찟하고...뭔가 돌아보면 큰일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가위 눌렸었다고 하는데.. 사실 무근..ㅋㅋㅋ)
그러던 중...제가 가게 문을 열고(종을 달아둬서..딸랑 소리가 나죠.) 들어오는 소리가 나는 즉시
등 뒤의 감촉이 사라졌답니다...
분!! 명!! 히!!!
방으로 들어오는 미닫이문이 열리는 소리도 들었었고...
등 뒤에 등을 맞대는 감촉도 선명했으며....
대화소리도 방금 전까지 듣고 있었으니...............
뭐.... 결론은 장사가 무쟈게 잘됐다는거죠...모...
어르신들 말씀중 "귀신붙은 가게는 장사 잘된다는 것처럼.."
그 사건이 있고 얼마 안 있다가 우리나라에 "조류독감(AI)"이 유행했었답니다.
다른 치킨집사장님들은 죽겠다 죽겠다 하시던데...
저희는 1주일 정도만 조용하다가 다시 장사가 잘됐었던..(주 고객층이 "나가요"아가씨분들이셔서...그닥 신경 안쓰셨다는.ㅋㅋ 가게 위치가 대구 남구 봉덕동이었거든요....아시는분은 아시는...그 곳..ㅋㅋ)
요즘도 한번씩 이 친구랑 술자리 있으면... 간간히 그 때 얘기를 한답니다....정말 무서웠었다고...ㅋㅋㅋㅋ
우복지네요...
입질보시기 힘드실텐데요.
걍 친구분이랑 동출 하시면 됩니더...
자게방 2인방 좀비 중 한분
요즘 뜸하시죠
다른 한 좀비는........
가만있자.....뒤적 뒤적..... 달랑무님 사진이....
⊙⊙
아....오타 임다
무님은 아직 좀비까정은 아니구....총각 귀신 정도....?
.
.
.
.
올라가면서 숲이 무성해서 차 다 긁혔다는...
소개해준분 왈
물빠졌을때 비석 넘겨치믄 잘 나온다는...ㅋ
그래도 그 우측 상류에서 하룻밤 보내고
출근때문에 대 접다가 8치 한마리 봤네요
상류에 가면 어리연이 잔뜩 있었던 기억이...ㅎ
경남쪽으로 가면 일제시다때 저수지는 다있습니다
겁먹지 말고 가세요
비석 맞습니다
가방끈이 짧아도 xx지묘 라는건 읽을줄 압니다
머리 카락이 훅~~~~~ 땡겨 올수도~ㅠㅠ
화이팅~~!!! 입니다~^^
저수지에 비석이라 오싹하긋습니다.
여자 머리카락 건지고 대물접은 저는 그 저수지 못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