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조과 보다는 물깨끗한 곳을 순위에 두게 되던데요
여기서 질문
제 짧은 소견으로는 그곳 사는 생물에 생존에 따라 등급을 두게 되던데 틀린건지요??
제가 생각하는 물꺠끗한 곳 순위는
1. 새우가 살고 다슬기 우렁등이 사는곳 (의성,태안등)
2. 새우가 없고 빠가사리 동자개가 살며 녹조끼는곳 (수로, 대호만)
3. 빠가사리동자개가 없고 냄새도 좀 나고 붕어만 사는곳 (도시 인근)
알려주세요
물이 꺠긋한 기준...
ps; 철수 ; 거기 물색은 그래도 꺠끗해
영희 ; 진짜 꺠끗해?
철수 ; 그래 정말이야
영희 ; 먹어봐..
마지막 네줄은 농담입니다..
선배님들 깨끗한 물 기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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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지금까지 내가 사다준 생수가 실은 저 물이야~~안죽고 살아있잔아ᆢ^--^
다슬기 살면 깨끗한 물
전혀 다릅니다.
동네 안이나 도심지 공원등에 잘 보존되어있다 하더라도
자연적인 원시림이 아니라 인공적인 조경물이 존재한다던가
자연수가 아닌 재생 또는 수질관리에 의한것이라면
물이 좋다라고 하지 않고
우리식으로 하자면 오직 깊은 산골짜기 원시림, 집도 절도없는 곳에 수초가 듬성듬성 난곳.
제가 가장 존경하는 대물낚시인중에 한분의 기준입니다..
상류에 집도,절도,논,밭이 없는 경우에만 1급수..
상류에 전답이 있는경우엔 2급수.
상류에 전답과 민가 한두채정도 있으면 3급수..
그외는 낚수대를 물에 담그질 않습니다. 물이 더럽다고......헐
이러한 분도 있더이다..
그분 최대어가 계곡지에서 52cm까지....
해마다 맑은 계곡지에서만 4짜이상 두자리숫자 기록하더군요..
일반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많이 다른 분이죠^^
왠만한곳에 우렁이, 조개, 새우, 빠가, 붕어 등이
공존합니다.
어차피 손맛만 본다면
수질이 뭔 상관 이겠습니다만
깨끗하면 더없이 좋겠지요.^^
잘 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