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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께선 가정의평화를 어떻게 지키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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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지인 체블 낚시대로 첫붕어 손맛을 느낀 후로 낚시에 푹 빠졌는데요

지인께서 이번에 신수향으로 손맛보자셔서 다음주초에 한번 가보려합니다 

근데 몇일 집사람한테 낚시얘기를좀 꺼냈더니 벌써부터 눈초리가 사나운데

선배님들께선 가정의 평화를 어케지키시나요?

 

집사람 가까운사람이 낚시에 올인한사람이라 가정<낚시 이렇다보니 인식이 매우 안좋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다들 평화와 취미를 같이 잡고계신건지 궁금하네요 

 

 

저번 낚시대선택 질문에 많은 좋은답변 감사드립니다!

낚시의 기본은 제자리청소 라는댓글도 지인께서 제일먼저 설명해주신부분이라 쓰레기봉투 챙겨갑니다 ㅎ


최선 ㅡ 사모님을 꼬셔서 같이 다니심 됩니다.
장점이 많고 장비 살 때 눈치도 안 보셔두 됩니다.
단점은 좀 귀찮고 짐이 많아진다는 정도?

차선 ㅡ 알아서 기시는 거쥬. 낚시 후 우리 냄핀이가 달라졌어요를 시전하심 됩니다.
단점은 피곤합니다.ㅡ.ㅡ

차악 ㅡ 뚜디리맞고 사심 됩니다. ㅠ.ㅠ

최악 ㅡ 나몰라라를 시전하심 됩니다만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 사방이 적이 됩니다.
평화까지는

몰라도

그냥 서로

대화를 하지않으면

큰탈은 나지 않더군요.
젊으신 분인듯....일단 토요일 출조면 목요일에 의무 방어전 목숨걸고 뛰시고 금요일 살포시 얘기 꺼내시면서 오만원이라도 건네면서 친구들과 차 한잔 하라 하시고 토요일 이런 일이있다 하시면 그나마 덜 미움 받습니다. 여유되면 10만원~20만원.
전 그렇게 보낸 듯 합니다.ㅎㅎㅎㅎ
최선- 캠핑을겸해 동반출조하는겁니다.

차선- 장인어른 계시면 물낚에 끌어들어세요

차차선- 아이들을 끌어들어세요 캠핑을겸한

쩌그 아래의 제 게시물 보세요

성공하시길빌어요
그냥 몸으로 때웁니다.
진짜 비결은
딱하나입니다.
같이 있을때 하루종일 낚시이야기만하세요
생활하면서 귀찮게하세요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
그러면 귀찮아서 내봅냅니다.
낚시는 가지말고 죙일 귀에 딱지앉게
낚시얘기만하시면됩니다.
추가하면 낚시 얘기할때는
행복한 표정과 업된 목소리로
대화하세요
하는일 열심히 하시고
장비든 낚시든
적당히만 하면되죠....

결혼전 부터 낚시를 해서 그냥 휴일에는
무조건 낚시 가는줄 알고...

다녀와서는 피곤은 해도 항상 업대 있으니
20년 넘게 낚시로 다툼한번 없었에요..
지금이 중요한 시기이죠.
말그대로 지금 빠지면 곤란합니다.
가정에 충실하면서 적당히 절제도 필요합니다.
다녀와서 시체놀이는 절대 금지.
더욱 화력있게(반 죽음)~
그러다보면 이해해주고 서서히 변하고 인정해줍니다.
집안일 좀 거들어주시고..
일단 한번 같이 물가에 나가면 좋지요..
..
대신..화장실 깨끗한곳을 찾아야 합니다.
연애할때부터
불치병인걸
알아서
마누라가
낚시쪽으론
터치 안합니다ㅡ.,ㅡ
색꾼님 부럽네요.
올해는 눈치보느라
두번밖에 출조를 못했네요.
에혀~~낚시는 가고싶고 마누라 눈치는보이고
ㅋ첫단추가 중요합니다~
첫단추는 요령껏 R아서...

단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게되니
거짓말은 절대 금물입니다~^^
야유회 같이간다 생각하고 같이 다니면 됩니다
밖에서는 절대로 일시키면 안됩니다
라면도 내가 끓여 줍니다
입질이 들어올때 낚시대를 맏기고 손맛을 보게하여
낚시에 흥미를 느끼면 설명이 필요없이 취미생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 자신의 직업에 충실한다.
2. 평소 언행이 일치하는 모습을 보인다.
3. 낚시를 간다고 하였으면 반드시 낚시를 간다.
4. 상대의 취미생활을 존중하고 간섭하지 않는다.
5. 사모님이 좋아하는 취미를 갖게 하며 적극 지원한다.
6. 일과 직업에 지장을 초래할만큼 낚시에 빠지지 않는다.
7. 낚시터에서 음주는 삼간다.
8. 낚시용품 구입에 너무 많은 지출을 자제한다.
한달에 일정?금액이상의
금전전 혜택을 주시다보면
가정의평화는 자연스럽게...
그래서 전 포기했습니다^^
시기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한참 크는 시기라면...절제 해야하고..

아이들이 어느정도 우리손을 떠나면... 괜찮아지더군요..

낚시가 아무리 좋아도...가정의 평화만 하겠습니까...?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면...조금더 기다리시는게..
집안일 열심이 하고, 가족들과 많은 대화
처음에는 1달에 한번 정도...
아내분과 많은 대화를 해보세요.
저를 가지고 가신 다는 말씀 이신가요
달에 천만원 가져다 주고 평일에 가정과 일에 충실하고 금요일에 애기들 데리고 놀러가고 토요일 일요일 낚시간다고 하면 아무말 안합니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전 그냥 통보하고 갑니다. 언제 누구랑 어디로 간다

결혼할때 500들고 시작해서, 낚시고 취미고 암것도 못하고 열심히 일만했습니다. 그걸 옆에서 지켜봐서 그런지 잘당겨오라 합니다. 같이 다녔는데, 요즘 직원이 부족해서, 동출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안한 맘이 드네요. 1년안에 열심히 일해서, 같이 낚시다는게 목표에요...
낚수에 미치면
마누라든 누가
먼 말을 해도 귀에 안 들어옵니다
확 그냥
낚수에 미차보이소
낚시출조 계획있으시면 .. 비상금털어서 십만원찔러주십시요... 그럼 무난하게 넘어갈때도있고....
낚시다녀온다음 봉사..하셔야 살아남을수있습니다
일단 돈많이 벌어다 주면 모든것이 해결됩니다
그리고 설명을 잘 하셔야 됩니다
스트레스 엄청 받는것 처럼 보이세요
그럼 사모님께서 스트레스 풀라고 머라도 해보라고 합니다 그때 낚시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ㅎ ㅎ
몸으로 떼웁니더!!
그게 최선입니더^^
솔직히 비법은 없습니다.

점심먹고 있으면서도 저녁엔 뭐먹어? 내일은 뭐먹지?

매번 그러니까 밥차려주는게 스트레스 받는지

낚시가기 싫은데도 낚시 가라고 등떠밉니다....
대화 를 많이 하고

예쁘다 이런 말 해주고''

기회 봐서 낚시 다녀 올게

그리고

일주일에 2번 이상

의무 방어전 잘 해주고


그러면 보내주더군요
결혼해서 아직 아이가 없거나 아님하나혹은 둘 정도의 어린애가 있는 남편 낚시가면 분명 부부 싸움 납니다 집에서 엄마 혼자 아이 케어 하기 힘듭니다 애기 없는 부인은 절대 남편혼자 낚시가도록 두지 않을것 당연합니다 낚시를 가기전 부인의 비유를 정말 잘맞추셔야 할것 입니다 그래도 입이 댓발 나온 부인 많이 있읍니다 젊은시절에는 자신을 억제 해야 합니다 두번 출조 해야 할것 한번으로 줄이시고 가정의 화목이 가장 소중하니까요 나이들면 낚시가라고 부인이 반천까지 다정성껏 해서 보내줍니다 젊어서 고생했다고 잘해줍니다 대신 젊은시절 돈을 많이 벌수 있으면 무조건 많이 벌어놓아야 합니다 그래야 나이들어 좋은 캠핑카를구입해서 편안히 출조 하면 더이상 부러울것이 없는 행복을 만끽할수 있읍니다 월급을 받는분은 저축을 잊어버리고 하셔야 노후에 후회 없는 삶을지낼수 있읍니다 60부터 죽을때까지 길고 깁니다 지금은 수명이 길어 지다보니 그때 낚시해도 오래 오래 낚시 할수 있읍니다 아마도 수십년 뒤에도 우리의 영원한 토종 붕어는 있겠지요 그동안 불루길 베스나 모두 죽었으면 합니다
할리 오토바이 탄다고 하시면 그냥 낚시다니라고 할겁니다. 과부보다는 나을거니까?
하루밤낚시갈때마다 10만원씩 쥐어줍니다
이번달 몇년만에 한달쉬는데 9번 다녀왔네요ㅜㅜ
약속을 했습니다.

한달에 낚시 2번 초과해서 가면 화장실 청소하기로...
그래서 매주 가고 화장실 청소 매주 했습니다.
어차피 제가 하던 일이었기에 아무 상관 없었습니다.

하지만 출조 2일 전 의무방어전은 확실하게 했습니다.
쉽지 않겠지만 잘 조절을 하시는 것이 제일 중요하죠^^
세상에 댓글이 이렇게많이달릴줄 몰랐네요ㅋㅋ
갔다와서 퍼져있으면 미쳤다고하면서도 또 간다하면 생각외로 별말않네요ㅋㅋㅋ 할일 해가면서 해서그런지 아직은 다행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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