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척 선,후배님들 ( _ _)
다름이 아니오라.. 낚시를 갈려고 하는데 .. 와이프가 못가게 하는게 아닌 자꾸 따라와서 미치겠습니다.
일부로 장비 덜 들고가서 추위에 떨기도 해보고 버너도 안들고가서 굶어도 보고 했는데.. 안되네요
그럼 따라가는게 어디냐 추억쌓고 좋으네 라고 하시는데요 네버~ 절대~
이건 뭐 벌레가 들어온다고 호들갑 떨지를 않나 무섭다고 옆에 있어달라고 하질않나
아니면 자다가 자꾸 텐트밖에서 무슨 소리 들린다고 하질않나.. 당최 밤낚시를 못즐기겠습니다
매번 혼자 시원하게 갔다올께 하면 엉 잘갔다와 해도 어느새 따라갈려고 폼다 잡고 있습니다 ㅠㅠ
제가 낚시를 간다고해서 옆길로 샌적도 없고 한데. 어쩌다 혼자 낚시를 가게 되면 삐져가 난리입니다 전화오고 왜 혼자갔니 마니
주말에 같이 있어야 되는데 같이 못가게 한다고 의심하고 ㅠㅠ 미치겠습니다
전 주로 산속에 쳐박힌 소류지를 좋아라해서 장짐 메고 10분식 걸어서 들어가는데 와이프때문에 산속은 커녕 차가 바로 옆까지 주차
할수 있는곳을 가야 됩니다 밤낚시 이젠 꿈도 못꾸게 생겼습니다 ..
선,후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선,후배님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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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동출한다 생각하세요~~^^
나중앤 같이가자해도 안갑니다
애있으면 따라다니고싶어도 못가는데
옛 생각이 많이 나네요~
울마나님 지 낚시를 가던말던 눈길도 안줍니다~~
어디 이쁜 출조 도우미라도 구해야지~~^~^#
낚시를 가는지...낚시를 갔다왔는지....그래도 빨래해주고 밥은 차려줘서 찍소리안하고 붙어삽니다.
제 급여통장 비밀번호도 모르고 살아유...
낚시를 가르키시구요.
나중에 나이들고 하면...절대로 따라 다니지 않습니다.
집사람 낚시 잘 가르쳐
집에서 채비도 매고,찌도 맞추고,바늘도 매게 하고
낚시갈 준비물 모두 잘 챙겨두게 훈련 시키시길...
현장에서는 와이프를 셀파로 기용 해서
두번에 나누어서 갈 짐을 한번에 옮길수도 있고
밥당번으로 쓰면 낚시에 그 만큼 집중할 시간도 생깁니다
저는 여름에는 부채질 하는 궁녀 용도로 사용하곤 합니다 ㅎㅎ
그래도 쭉허세요 지칠때까지 지금그만두면 앞으로는
낚시끝난 것입니다 쭉쭉--가세요.
낚시를 즐기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사모님께 찌오름과 낚시의 참 묘미를 알려 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어차피 글로봐선 동출밖에 없다면 진정한 꾼으로
사모님을 만드시는 길밖에 안보이내요
안출 하세요^^
저는 그정도면 업고낚시합니다.ㅎㅎ
몸이 천근만근이시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직은 애기가 없어요 .... 계획이 아직없는지라..
고난도의 낚시 방해라면 생각을 달리 해바야겠습니다. 낚시는 갈켜도 정말 안되더라구요 .
시간이 약이라 생각하고 데려가야할듯싶습니다 ㅠㅠ
한 두대로 잘 가르쳐 드려서 평생 동출하시길 바랄께요
부러버요~
울와이프는 데려갈려면 몇일을 집안일도와주고 살살거려야 같이가줄려고합니다..장소도
항상 그늘이 있어야하고 너무 외진곳도안되고.컴퓨터 인터넷사용 불편하면안되고..ㅜㅜ
장단점은 있겠지만 저는 인각붕어님이
무지 부럽네요..평생 함께하기로 했는데 시간과 여건이 허락한다면
항상 함께 즐거운시간 보내시길~^^
지금 잘 하세요, 머지않아 그때가 좋을 땐데 하고 후회하면 늦심더~^^
부부간에 같은 취미를 가진다는게 부럽네요 ^^
어찌보면 낚시에 집중을 못하게 하는.. ㅋ
내 사람 제가 챙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ㅠㅠ 댓글감사합니다 ~!
화장실 5번갔습니다 차타고 8분거리ㅡㅡ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