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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4... 후기

섬출조 무탈하게 잘 마쳤습니다.^^ 애초 10박으로 세개 섬을 다녀보려고 했는데... 첫 섬에 들어가자마자 부속섬을 운항하는 유일한 철부선이 미숀고장으로 목포로 수리 들어가는 바람에 꼼짝 못하고 첫번째 섬에서 긴~ 5박6일을 파게 되었습니다. 작은섬이고 20가구라 하나 섬주민이 30명 정도여서 정말 고독한 섬이였습니다. 그곳 섬붕어도 참 고독한 붕어들만 살더라구요. 우째 큰 눔 한마리 나오믄 줄줄이 나와야지 한 눔 나오곤 입질이 딱~ 끊깁니다.ㅠ 암튼 고독한 출조였네요. 날씨도 참~ 애궂더만요.ㅠ 어느날은 밤새 무덤(?) 쥔장들하고 막걸리나 마시지 않나...
섬4 후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그래도 올해 개인 최대어도 갱신했구요. 38.5...(작년엔 4짜만 10수했시윰.ㅠ) 턱거리지만 월순이도 10여수 손맛도 봤네요.^^ 지롱이로 잔챙이는 학을 떽구요. 흐미....#$%%^@
섬4 후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섬 할머니들 앞에서 못부르는 노래도 댓곡 뽑아봤고... 정가에서나 섬에서나 남도의 찐하고 따스한 情을 흠뻑 느껴봤습니다.^^ 갑자기 영하의 강추위와 풍랑주의보까지 떨어지는 악천후에 섬주민의 따뜻한 배려가 없었더라면 정말 힘든 출조가 되었을 겁니다. 오랜만에 먹어 본 어릴적 기억에 남는 새알 팥죽이며 동치미랑 싱건지(?) 등등...^^
섬4 후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짧은 시간이였지만 섬할머니들 배웅까지 받을 정도 친해졌었는데...꼭 다시 가고 싶은 섬이였습니다. 어제 밤 늦게 정가에 도착해서 이 시간까지 서울로 귀향(?)짐 싸느랴 바빴네요. 그런데 일주일 가까히 지가 고기를 못먹어봤더라구요. 오늘 사우나에서 몸무게를 달아봤더니 글세...ㅠㅠ 아까분 제 살꼬기가 3키로나 빠졌지 뭡니까~~~ 마침 쌀 씻고 밥해먹기도 귀찮고 해서 면소재지까지 나가 고기 좀 구어 먹었시유.^^ 맛난 새끼포에 삼겹살까지...걍 쇠주를 두병이나 깝니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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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모레면 남도방님들과 송별회를 마지막으로 장장 10개월간 긴~ 장박을 끝내고 서울로 귀향합니다. 그간 틈틈히 보수하고 꾸몄던 정가는 제법 살만하게 변모했는데...아쉽네요. 그러나... 제 핸드폰 배경화면에 자리 잡은 이 끔찍히 이뽄 내 손주를 날마다 껴안을거 생각하믄 덜 서운합니닷~ㅎㅎ
섬4 후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해유님! 첫 댓글 감사유~^^

거 근디 긴시간 애써서 뽀샵에 작문혔는디 댓글이 넘 썰렁해유~~ㅋ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 3키로빠진 97인가요 87인가요 ?
ㅎㅎ뽕돌님~~~ 썰렁은 2호!!! ^^

꽝맨님~~~우씨...누굴 돼지 줄 아나.ㅜㅜ 암튼 서울에서 보믄 빠진 살덩어리 다 채워줘유~ㅎㅎ
안타깝네요.....

스토커 할머니한테 납치당하셔서 아예 섬주민이 되시길 바랬는데......... 아까비~
낚시대 들어본지가 일년이 되었네요 ㅜㅜ

저렇게
고즈막한 곳에서 딱 보름만 있고싶네요

세월 잊고
더도 말고 딱 보름만 정말 간절하네요 ㅜㅜ

올라가시면
이틀도 않돼 정가 생각이 간절하시어
엉덩이가 들썩하실 듯 ^^ㅎ

건강 유의 하십시요
이런....ㅜㅜ

우째 늦은 밤이라 안나타날지 알았건만...우띠~~~

아까 걍 비싸도 소고기로 먹었어야했스.

우득우득 씹어 묵었어야 혔는디.ㅜㅜ
입낚9단님!^^

정말 그럴거 같긴해유.

어케 참으련지...

고즈막한이란 표현이 딱 맞는 섬이였습니다.^^
섬여행 잘 댕겨 오셧다니 다행이시고 과수댁이 많이 반겻겟어유ᆢㅋㅋ

손주가 벌써 저리 컷군요ᆢ잘생겻고ᆢ
지는 빨라야 삼십년후 가능할텐데ᆢ우짜죠~^~^
켁! 꼴붕어님~~~~ 과수댁들은 많긴 많데유. 섬이라...근디 우째 흠!!! 사진 다시 보세윰.^^

손주 빨리 보고 싶음 방법이 있긴 헌디 서울에서 쇠주 함시렁 말해줄께유.ㅎㅎ
수고하셨습니다
건승 기원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전 반년 가까이 대와 멀리 했더니만..
이젠 붕순이 얼굴도 모르겠네요.ㅠ
모쪼록 늘 건강하세요.^^
딸랑무님...무신 엄청남 말씀을...ㅜㅜ

아직 저 안봤쥬? 인제 자주 볼꺼유.

근디...그 뒤끝은 책임 못진게 알아서 혀유. 딸랑무가 단무지 되는 처참한 상상???ㅋㅋ
양보와배려님! 반가워유.^^

샬망님! 엄살은...그간 잡은 붕어들이 서운하겠넴.ㅋ
서울에서 만나유~~
근데 붕어는 어디 있나요???

뭐래도 걸긴 걸으셨으면 계측자에 올리신거 보여 주시면 좋은데요.

???

에휴~~~ 정말 고생이 많으셨군요.

위로도 드립니다.(안성동지,,,나 이뽀???)
10개월여 긴~장박...

시원섭섭하신지요.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손주가 많이 컷네요...씨-__^익
해유님! 사진에 올려진 계측자 위에 붕어는 생선 아닌디..ㅋㅋ

권형님! 시원섭섭..보다는 큰 아쉬움과 더 큰 미련이 남네요.
서울에 올라가면 곧 찾아뵙겟습니다.^^
손주 보고싶어서 낚시는 어턱해 다니시는지요 허허

두번째사진. 무덤밑에서 밤낚시 하시고 나면...

다음날 안피곤하신지요 저는 무덤 많은곳은 피합니다

다음날 몸이 않좋더군요

잘보고 갑니다
흐,,,안주무시네용.

주무세용.

여독이 안풀리셨을긴뎅,,,

아,,이불차지 마셔용.

요새 감기가 무자게 독하데용.

편한 그런 좋아 보이고 그런 거시기한 밤 되셔용.

이만 저도 뽀골입니당.
흑벵어님! 그러게 서울에 올라가면 제 낙은 오로지 손주녀석 껴안고 살거 같습니다.^^

섬이라서 그런지 무덤 앞에 전피고 밤새는데... 잠이 안오더군요.

입질도 없고..어늬때 같으면 분명 잠들었을 시간에도 거센 바람소리에도 흠칙 정신이 들더라구요,ㅎㅎ

허세도 부릴겸 막걸리 가득 따라서 무덤에 한잔씩 돌리고 저도 얼릉 취하라꼬 마셔댔는데..

흑! 오줌마려서 더 잠도 안오구...꼬박 날샜어유~ㅠ

그래서 허리에 무리가 오더먼유. 염치불구 마을회관에 신세를 졌답니다.ㅎㅎ
손주님이 벌써 일어서서 걸으려 하네요 *^^*

시간이 참으로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지난 일년간 정가에서 보여주신 정을 온몸으로 흠뻑 느꼈습니다

이제 떠나셔야 하는데 눈물이 앞을 가리시겠군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 연시 보내십시오~
짧게...

욕봤슈~~!!!

고생? 하셨습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ㅏㄷ.

그래도 남도의 정도 함께 흠뻑맛을 보고오셨습니ㅏㄷ. ㅎㅎㅎㅎ

이제 댁으로 올라가시면 남도의 소식은 누가 전해주실지,,,,

아무튼 손주녀석은 아주 이쁩니다.

손주보는 재미에 흠뻑빠지시겠네요. ㅎㅎㅎㅎㅎㅎ
섬 낚시 실큰 못해봐서 좀 아쉬워겠습니다.
어딜가나 그넘의 인기 바람에 낚수도 제대로 못하신것 아닙니꺼.?ㅎㅎㅎ
서울로 올라가신다니 시원섭섭 하시겠습니다.^^*
그래도 마나님 옆에서 손주나 봐주면서 긴긴 동지섣달 보내는것도 괜찬을 겁니다.^^*
안녕하세요 하얀비늘님

오랜만에 들어왔네요

벌써 올라오실때가 되었나보네요

오랜시간 전원낚시 생활하시느라고 고생많으셨네요^&^
물론 손주가 이쁘시겠죠!~~~~

그런데 손주랑 몇달 지내시면
남도방 생각이 더욱 간절하실것 같습니다....ㅎㅎ

저두..얼른 손주 를 보고는 싶은데
아들놈들이......쩝!

서울에서도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20년전후에 제가꿈에 그리는 모습을 먼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늘 건강하시고 언제나 님을 응원하는 많은회원들이 있다는걸 잊지마셔유~~~
한번쯤 섬에 가서
그 섬이 나가라 할 때 까지 있어 보고 싶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손주 재롱 맘껏 즐기세요.
무사귀환 하셔서 다행입니다..

좋은 추억 가지시고 귀향하셔요....

감기 조심하시구여...
서울을떠나 남도방으로온지어연10개월

긴시간동안 많은 고생과 즐그움이

그래도 정많은 월님들과의 시간은 살아서

우찌그런시간을가질수있는지

정말좋은시간이였겠읍니다

막상 서울로 향한다니 조금은 섭섭하지만

곳 날이풀리면 다시 좋은만남이 되겠진요

무사히 섬여행 잘다녀오셨다니 다행입니다

건강하게 서울귀향하시고 좋은소식 종종 올려주시길바랍니다

이쁜 손주녀석 예쁘게 자랏네요

건강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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