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앞두고 좌대예약을 하려 전화를 했죠. 고삼지 땡땡 좌대..
현재 수위나 녹조등, 앞으로 배수계획등 물어볼 수 있는거 아닙니까?
조황은 묻지도 않죠. 4박5일 꽝쳐도 그냥 그러려니 하니까요.
뭐좀 물어보려 했더니 바쁘니까 몇명이서 몇일날 올건지 입금 먼저 하고 전화 달랍니다.
지들은 우리 정보가 필요하고 우리는 낚시터 정보가 필요 없는건가요?
배부를땐 막대하고 배고플땐 굽신굽신...
봄에 통화 할때와 완전 다른 사람이네요 ㅎㅎㅎ
이런 낚시터라면 조만간 저 말고도 누군가 낚시터 이름 밝히며 불만글 올릴듯 싶습니다.
사람이 좋아야 낚시도 더욱 즐겁고 행복해 지는거죠.
배부른건 좋으나 탈이나 안났으면...
성수기 배부른 낚시터 사장...ㅠㅠ
-
- Hit : 11503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6
에어컨 냉장고 유무 말고는 궁금한게
없는데요.
어차피 배수는 해지고 안 한다고 하고
녹조 있어도 고기 나온다고하죠.
조황은 매일 대박이고....
입금했더니 배타기 전에
돈을 더 달라고 하더군요.
분명 몇번을 묻고 입금했는데요.
제가 잘 못알아 들었다면서....
유료터는 정말 정떨어집니다.
무신....
자기 낚시터에 온 손님에게 배 삯을.... ㅎ
널린게 지천에 저수지고 강이구만
돈 아깝습니다
솔직히 가난해서 유료터 못가요 ㅠㅠㅋ
좌대가 여러집인데 어디인지...
제얼굴에는..힐링..초짜..머 이딴 표시가 있는지..마눌모시고 낚시좀한다는 소리들어보려고 밤새쪼아도..좌대대박은 10년내 없었네요..
멘트는 똑같아요..어제대박난 좌다라는...
철수길에..개초보되는건..겁나쉬워요..
그냥..부부가 좋은시간 보낸걸로위안하고 말죠..
좌대사장님들 다그런건 아닌데 거기사장 인성이 더런거죠ᆢ
잔돈 몇푼 벌엇다고 사람이 변하는건 아닌데ᆢ쩝~~^^''
여러집 좌대를 타본결과 무뚝뚝하게 대하는 사장님들도 계시지만 몇곳은 진짜 솔직합니다
전화로
" 사장님 고기좀 나옵니꺼? 내일 부산에서 갈긴데예"
" 오지마셔유~ 다음주에 다시 전화해보셔유~ 오늘 다 낱마리하고 가셨어유~~"
이런 솔직한 좌대도 있더라구요. 매번 그 좌대 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좌대 운영하시는 분도 계시다고 말씀드립니다.
선후배님들 폭염에 안출 하십시요~
저도 좌대이름 갈쳐 주삼요
눼~~~
꼭 가보고 싶어용...
이니셜만이라도
공개해야 지요
그래야 안가지요
단골이거나 특별한 손님도 아니고.. 그 정도는 할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시간만 되면 벌떼처럼 서로 입금을 해 주는데
그리고 알아서 더 주는 분들이 계시고 뭐든 챙겨 주는 분들도 많은데
일반인들이나 가끔 오시는 분들에게 친절이나 싹싹할 이유가 없는 거죠..
편한 낚시하시려면 이런저런 거 감수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라고 봅니다...
그렇지만 가믐에 콩 나듯 아주 양심 바르고 기분 좋게 해주시는 사장님 도 계심니다,
지금은 추억 속에나 남아있는 의암호 원일좌대 老 사장님 ,전화로 조황문의 하면 백 에 구십팔구는 잘 나온다는 여느 사장님들과는 달리, 붕어 얼굴보기도 힘드니
콧 바람 쐬려 온다면 모를까,붕어 얼굴 보려오지는 마, 어느해 가을 3박 4일정으로 좌대예약하고 출발 전날에 전화로 어디 물막이 공사한다고 수위가 서 너 자정도
내려가서 30센치 짧은찌만 겨우 서는 형편이니 괜찮으면 공사 끝나고 물 찬뒤에 오라고 연락주셨던 친절한 사장님도 계셨씁니다,그뒤 젊은 아들이 물러받았을때도
가끔 갔었는데 이젠 다 추억속에만 남아 있네요 양심적이고 친절하신 그 老 사장님은 안녕 하신지 ~?
그냥 시원한 계곡으로 수박과 음료 가득 아이스박스에 담아서 가족과 즐기시는게 어떨지요.
붕어 잡아서 몸보신 할것도 아닌게 조금 편안한 낚시때문에 돈 낭비는 좀 그렇지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수지나 댐에 떠있는 좌대 다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꼴보기 싫어서 땜에서 놀다 옵니다 강원권은 그런것은 없는것 같아요
오는 순서 타고 싶은 대로 결정 그래서 좌대로 가야할시 강원권으로 갑니다 ㅎㅎ
난 낚시하고 싶은 맘이 없든데~~
많이들 하시드라구요~~ㅠㅠ
더웃긴건 일행이 그 좌대에서 하루동안 잉어 댓마리 잡았다가 제대로 잡아본다고 하루 더 있을까 싶어 사장에게 물어봤다가 돌아온 대답이었네요
여기서 더더더~~ 웃긴건 좌대비 18만원 내고 그냥 잡이로 들어간건데 하루지나 다음날 하루 더 있을까
싶어 가격좀 싸게 안되냐 물어본건데 하루만에 갑자기 손맛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형적인 계곡지에 수질이 깨끗해 모기도 거의 없고 밤에는 서늘하기까지 하더군요
좌대료도 5만원인가로 기억합니다
연안에는 캠핑도 가능하고 2만원으로 저렴하고요
에어컨은 없었는데 워낙 시원하니ㅋㅋ
주종은 떡붕어인데 토종7치급도 잘 나왔습니다
여름 피서낚시는 최고더군요^^
다시 가고 싶은데 너무 머네요^^;;
모텔보다도 비싼데 청결상대는 돼지우리 같아요.
참고로 배수량이 엄청나 좌대가 뒤집어질 정도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